올해말까지의 계획이었던 레고 제품의 LDD리뷰 1,000개 채우기를 완료한 기념으로,
LDD작업물들의 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원래 내일 공개할랬는데, 그냥.. 오늘 공개합니다)
마침 이전 9월 정리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이군요. (분기마다 한번씩 정리하고 있긴 했죠)
지난 9월 6일 이후, 23개 제품이 추가되었습니다.
브릭수는 총 654,081피스(9/6 이후 +13,802)
미니피겨수는 총 2,526개(9/6 이후 +119)
박스 무게 총합은 1,079kg(9/6 이후 +23kg)
제품 가격 총합은 63,126USD(12월 환율 기준 7,397만원), 9/6 이후 1,438USD증가(+168만원) 입니다.
9월 이후로는 조금 뜸하긴 했고, 막판에는 반지의 제왕&호빗 제품들을 위주로 작업했군요.
아무튼 목표치를 세웠으니,
잠정적으로는 LDD리뷰는 중단하고, 앞으로는 Stud.io 리뷰를 재개하여 쭉 이어갈까 합니다.
그리고,
목표도 달성하고 해서 간단한 도표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2015년 8월 18일 부터 2019년 12월 13일까지 대략 4년 4개월에 걸쳐,
1,000개 제품, 총 654,081피스를 쌓아올렸고, 그중 포함된 미니피겨는 2,526개였습니다.
박스무게(인스트럭션 무게 포함)는 총 1,079kg(대략 1.1톤)이며,
출시가격 총합은 63,126USD, 대략 한화로 7천4백만원(2019년12월 환율 1,171.79 적용)정도 됩니다.
작업했던 LXF파일들은 총 13,783개이며, 1,120개의 폴더에 분류되어있습니다.
이걸 다 모으면 918MB정도 되고요. (1GB 살짝 아래)
1,578일이라는 작업일수로 나눠보면..
매일 414.5개의 브릭을 쌓아올렸습니다.
매일 0.63개 제품을 작업했습니다.
한 제품당 1.6일정도 소요했습니다.
매일 1.6개의 미니피겨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40USD(한화 4만7천원)에 해당하는 제품을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예고했던, 1,000개 제품에 대한 LXF파일(918MB)을 다운로드 하실수 있는 링크도 마련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원드라이브 폴더로 링크해놨습니다.
제품 번호나 영문 제품명으로 검색은 되는데, 검색되는 폴더를 클릭하면 이상하게 찾을수 없다는 오류가..
그냥 폴더 전체를 다운로드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폴더 내용에는 LXF파일만 있고, 브릭 배열부터 완성, 연출샷, 단계별 과정을 담은 LXF파일 까지 모두 담겨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개인 블로그에서 따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fogeyman.tistory.com/notice/95
그리고 예전처럼 엑셀버전도 준비했습니다.
http://fogeyman.tistory.com/notice/222
엑셀 버전도 따로 파일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65만 브릭이라니 대단하십니다
7300만원치 레고를 안사고 손맛보셨으니
복권당첨 급이네요^^
아마도 유로브릭스에서 괴물같이 작업물들을 업로드하는 분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부족한 부분들은 앞으로 Stud.io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간접적이긴하지만, 1,000개 레고 제품만큼의 경험을 얻었으니,
레고인의 한사람으로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도표까지 깔끔하네요.^^
작품수가 놀랍습니다. 거의 3일에 두개씩 만드셨군요.
/Vollago
더이상 예쁘게 만드는건 제 능력 밖의 일이라..
첫 1년차때는 1일 1개 갯수를 맞춘다고, 좀 무리하게 했더랬죠. (막 100피스 미만 제품 넣고..)
이후로는 좀 자유롭게(?) 널널하게 작업한 것 같습니다.
대략 통계를 내봤는데, 250~750피스 정도의 제품을 제일 많이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고,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그 길을 길고 오래 이어가보려합니다.
레고당원분들의 응원덕에 계속 힘을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2천개를 향해서!!!
그 단어가 갑자기 떠오르지 않아서, 도표라고 했네요. 허허..
평소에 만들어본 경험이 없다보니, 뭔가 깔끔하게 안되는군요.
아무튼, 응원감사합니다!
Stud.io로는 1,000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소하게 하나 시작해놨으니, 목요일쯤에는 리뷰를 하나 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로 대단하시네요.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시는 분이군요. 총 무게가 1톤이 넘는다니 후덜덜합니다.
이런 분은 레고당에서 감사패를 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엄근진...) ^.^
레고당의 감사패는 레고당원분들의 응원과 댓글입니다!
정리하신 것들을 보니 실물로 제가 산 제품들이 전부 어느정도 인가 저도 궁금해졌네요. ^^;
막판(?) 들어서 울트라 에이전츠, 반지의 제왕&호빗으로 마무리 하니 자연스레 정리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제가 뭐 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래도 제품 구입할 때마다 brickset에 등록해놓는건 꼬박꼬박하고 있어서, 대략적인 집계는 가능해지더군요.
이제 스튜디오로 1,000개 달성 응원드립니다~~ ^^
STUDIO 천개는 걷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길고 얇고 오래 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통계정리까지 깔끔하시네요
대업달성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걸 다시 집계하고 있었는데, 이게 쌓이다보니 그래도 볼만한 그림들이 나온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한달에 한두번정도만 하기 때문에 1000회하려면.. 대를 이어 해야겠는데요..? 허허..
저는 창작품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ㅠ
언젠가 가루녹차님의 창작력이 확 폭발하듯 밀려오는 때가 오지 않을까요..?
원레 창작 영감이란게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허허..
B&O이후의 다음 작품 준비하셔야죠!
저는 하나 하기도 어려운데... 저에겐 없는 그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아마도 자평을 해보자면, 사심없이 그리고 부담없이 할수 있었기에 길고 오래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앞으로도 사심없이 부담없이 이어갈 예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Stud.io로 만나는 레고 제품 리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