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지 얼마안된 따끈한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출시전부터 나름 핫했던 제품이었죠.
브릭수는 790개정도로 크리에이터 제품치고는 좀 큰편입니다.
일단 브릭 구성을 한번 보시죠.
색상구성이나 브릭 구성 등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미니피겨는 단촐하게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단 1번 모델인,
모터보트 트레일러가 포함된 캠핑카+곰+나무 그루.. 를 보시죠.
캠핑카의 베이스입니다. 은근 크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캥핑카 뒷부분은 양옆으로 문처럼 열리는데, 그 한쪽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접이식 탁자와 노란 의자가 보이는군요.
뒤쪽 열리는 부분(?)을 대략 올려주고, 이제 중간 부분에 살을 붙여줍니다.
내부의 소품들이 은근 좋습니다.
캠핑카 뒷쪽부분은 주방인거죠.
샌드위치는 2개!
운전석이랑 옆구리 살을 붙여줬습니다.
옆구리에 툭 튀어나온 부분은 취침칸으로, 서랍처럼 넣고 빼줄수가 있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외형은 다 잡혔습니다.
캠핑카 완성!
아쉽게도 어닝(차양)에 들어가는 차양막은 LDD에 없어서 표현을 못해줬습니다.
차량 지붕에 있는것들은, 캠핑용 소품입니다.
차량 뒤에 있는 소형 모터 보트와 트레일러를 달아줬습니다.
곰이랑 나무 두그루까지 완성.
나름대로 설정샷을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제품 하나로 가능합니다! 풍성하니 좋네요.
이제 두번째 모델, 지프형차량과 별장입니다.
처음은 노란색 지프형 차량을 만들어줍니다.
나중에 색깔 놀이해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차량과 화덕(?)을 만들어주고, 별장 기본틀을 만들어줍니다.
중간에 힌지툴이 들어가서, 반으로 열고 닫을수 있는 구조가됩니다.
주방과 화장실이 같이 있다니!!!
이제 1층이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1층과 2층은 파란색 띠(?)로 구분됩니다.
2층은 한쪽은 베란다처럼 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1층 앞쪽 창문이 역경사인게 참 매력적이죠.
이제 한쪽은 경사 지붕을 얹어줍니다. 더블베드도 있네요.
완성!
역시나 차양막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나름대로 설정샷입니다. 생각보다 색감이 좋습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요트입니다.
브릭수가 많이서 그런지, 보트도 크게크게 시작합니다.
한층한층 쌓아가는게 묘미.
요트답게, 아쪽에 주방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침대도 있고요.
옆쪽 벽면을 세워주니 이제 그럴듯해집니다.
역시나 뚜껑부분은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운전대가 있는 부분이죠.
침대가 바로 선탠하게 정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정말 이런 요트가 있으면 참 좋을듯..
완성!
역시나 요트에도 차양막이 없어서 조금 섭섭하네요..
1,2,3번 모델 전부 배치해봤습니다.
클릭하면 좀더 크게보실수 있습니다.
북적북적하고 참 좋네요.
첨부1: 31052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31052 1번 모델 LXF파일
첨부3: 31052 2번 모델 LXF파일
첨부4: 31052 3번 모델 LXF파일
2016년 크리에이터 제품들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참 잘 나오고 있습니다.
여유되시면, 하나쯤 구입하셔서 만들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그러면,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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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기 수정했습니다..
from CV
브릭 활용율이 조금 아쉽긴한데, (790브릭중에 490개정도 활용합니다. 대략, 62%정도)
뭐.. 남는 브릭은 알아서 '창의력'을 발휘하라는 깊은 뜻이 있겠죠..? 아마도..
개인적으론, 캠핑카 내부가 잘 꾸며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주방, 화장실, 식당, 침실까지 꾸역꾸역 다 넣은데다가,
뒤쪽에 모터보트까지 달려있으니 금상첨화랄까요..?
얘 메인 모델이 좀 약한데 실력발휘 좀 해주심이 ..ㅠㅠ
#CLiOS
남는 브릭으로 뭔가를 만들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2번 모델은 490/790 (62%)
3번모델은 450/790(60%) 정도 활용되기때문에,
브릭들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기본모델+여분의 브릭으로 창작하기에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립하면서 정말로 가루녹차님 생각이 먼저 났습니다..정말루요-.-;
#CLiOS
조립력에 감탄을!!
크리에이터는 조립하는것도 재밋고, 여러가지 해볼 수 있어서 좋은데.
지금은 놓을 자리가 없군요.... 일단 스킵을.. ㅠ
하지만, 애초에 LDD를 시작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최대한 다양한 제품을 접해보자는 것 이었기 때문에 별로 후회되거나하진 않습니다.
간혹 숨겨진 명품을 발견했을때의 희열같은 것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