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블루피쉬님이 올리셨던 글을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얼른 작업해봤습니다.
시티 제품답게, 미니피겨와 디오라마를 위한 소품들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메인인, 불도저도 생각보다는 참 괜찮더군요.
크기도 제법 큰데다, 무한궤도 트랙도 드륵드륵 잘 움직일 것 같고,
앞쪽의 배토판 부분도 디테일한게 좋더라고요.
디오라마용으로 들어있는 건물 부분은 소위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가 있어서,
약간의 충격만 줘도 와르르 무너지는 연출을 낼수도 있습니다.
미니피겨는 남성 작업자1개, 여성 작업자 1개로 구성되어있고, 특이하게도 여성 작업자가 '오함마'를 들고 있는 특이한 연출..
역시나 시티 시리즈의 매력에 빠질수 있을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추가!
원래 주말에 42052 헤비리프트 헬기랑 75118 캡틴 파스마를 만들면서 리뷰를 만들어볼까 싶었는데,
감기약을 먹고나니 '무한 잠'의 세계에 빠지는 바람에.. 물건너 갔습니다.
게다가 좀전에 첫째딸이 떼를 쓰며 인형(=파스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봉지를 깠는데, 결국 제가 만들게되더라는... (그래서 리뷰는 없습니다)
42052는 다음 주말에..
허허..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문용어들이 반갑네요 오함마^^
Fogeyman님도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CLiOS
얼마전에 얻어온 마론인형은 이틀정도만 갖고 놀다가 방치하더니,
제가 갖고 있는 빌더블 피겨들은 은근 자주 갖고 논다는..
허허.. 그리고 업계 용어 사용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from CV
몸은 괜찮으신지.. 개인적으로 테라플루가 감기에 직효인듯 하더군요
효과는 조금 갸우뚱했습니다. 열은 안나는데 가래가 계속되어서 주말에 그냥 병원을 갔죠..
아무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CV
(원래 딸은 아빠 닮는다는 말이!)
따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스타워즈를 알고 있다는게.. 허허..
from CV
아무튼, 아직 저희 애들은 나이가 좀 있는데도, 혼자 조립을 잘 못하는걸 보면,
만드는데는 소질이나 흥미가 별로 없는 것 같긴 합니다.
대신 그림 그리는거랑 뛰어노는건 좋아하는.. (뭐, 잘하는게 아니라는게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