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인디아나 존스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7197 베니스 운하 추격전은 인디아나존스 세번째 영화인, 최후의 성전의 초반 장면을 재현한 제품입니다.
420피스에 미니피겨 4개로 구성된 소-중형제품입니다.
2대의 모터보트와 디오라마용 선착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반복된 브릭이 많은걸 알수 있습니다.
초반은 역시나 디오라마용 선착장+다리를 만듭니다.
이 제품에는 양복입은 인디아나가 회색양복을 입고 있는 미니피겨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해리슨 포드처럼 정장과 모험복장이 둘다 잘 어울리는 배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멀하지만 의외로 있을건 다 있는 소품입니다.
선착장 부분엔 데몰리션 기믹이 있고, 그 '쥐'도 있고 하수구 뚜껑도 있습니다.
참고로, 인디아나 존스 영화엔 대대로(?) 혐오 생물들이 나오죠.
1편에는 거미+뱀, 2편에는 박쥐+벌레, 3편에는 쥐, 4편에는 개미가 나오죠.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어릴적에 이런 벌레같은 걸로 누이들을 놀려주던 경험에서 나온 설정이라고..
첫번째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중앙에 톡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배의 뒤쪽 부분이 떨어져나가는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두번째 배 조립시작.
역시나 기믹이 데몰리션 기믹이 들어가있습니다.
일단 조립은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 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1: 7197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197 완성 LXF파일
첨부3: 7197 연출샷 LXF파일
그럼 힘겨운 목요일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85975 Fez입니다.
근데 모자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등갓 같은걸로 사용하는경우도 있더라고요.
리알토 다리와 곤돌라 같은것도 넣어서 사이즈를 좀 더 키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배의 구조상 어쩔수 없지만 통짜 브릭의 비중이 큰것도 참 아쉽습니다.
제품 자체가 약간 디오라마 중심인 느낌이라,
디테일 같은게 살짝 아쉽달까요?
데몰리션 기믹도 영화때문에 억지로 넣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 곰곰이 생각해보니, 영화상으로 나온 베니스랑 제가 기억하고 있는 베니스도 상당히 차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관광지를 피해서 영화 촬영했을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추격신을 찍을수도 없었을테고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작업할때는 계속 사용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