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LDD로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작업해봤습니다.
이전 제품은 21115 The First Night였죠.
사실 마인크래프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엔더(Ender)'라는 장소가 어떤 곳인지, 그곳에 서식하는 드래곤이 어떤 존재인지는 자세히 모르는 관계로..
레고 제품 설명을 위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21117 엔더 드래곤은 2014년도에 출시한 마인크래프트 제품으로,
634피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다행히도 LDD에서는 4.3.9 버전부터 마인크래프트 관련 브릭들이 대거 업데이트되어서,
없는 브릭 없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엔더라는 동네가 전반적으로 녹색 분위기더라고요..
하지만 검은 색 브릭이 많은 이유는, 중간에 들어가는 수정탑 같은게 검은색이고,
주인공인 '엔더 드래곤'도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검은색 위주라서 렌더링 옵션을 살짝 손봤습니다.
드래곤 등짝에 버튼같은게 있어서 날개를 움직여줄 수 있습니다.
쉽게 빠지지 않게 되어있어서 날개를 퍼덕거리면서 놀 수 있습니다.
엔더 드래곤 완성!
LDD에 프린팅이 다 있어서 표정이랑 혓바닥도 살려줄 수 있었습니다.
밑판을 만들어주고, 검은색의 거인 셋을 만들어줍니다.
역시나 LDD 4.3.9 버전에서 브릭과 프린팅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른 높이의 탑을 3개 만들어주면 완성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수정탑에는 라이트 브릭이 들어있습니다.
수정탑의 구조가 다 비슷해서, 라이트 브릭을 다른 탑들에도 넣어줄 수 있습니다.
박스샷보고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DD로 처음 작업했었던 '첫날밤'(21115)와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닌자고 마스터우의 드래곤(70734)과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스터우의 드래곤이 더 크고 화려합니다..
마인크래프트의 '각'짐을 원망해야하나요.. 허허허..
출처: https://fogeyman.tistory.com/177 [fogeyman]
첨부1: 21117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21117 완성 LXF파일
첨부3: 21117 연출샷 LXF파일
갑자기 추워졌군요.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감기가 참 끈질기군요..
닌자고는 드래곤들이 주연급이다 보니, 다들 멋지더라고요.
닌자고 드래곤 뿐만 아니라, 엘브즈 시리즈의 드래곤들도 예쁘더라고요.
레고에서 나오는 드래곤들이 상당히 괜찮다는..
마인크래프트처럼 건물들이 각져있군요
사실 저도 마인크래프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엔더드래곤이라든지 네모네모인간들이 익숙하진 않은데,
어찌보면 레고랑 가장 가가운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의외로 꾸준히 제품이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마인크래프트 제품을 LDD로 작업해서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