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지금까지 야금야금 소개했던 아쿠아 레이더스 제품들을 쭉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LDD는 아쿠아 레이더스 시리즈 중에서는 중형 박스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거 샤크의 공격(7773)입니다.
영어로 Tiger Shark를 검색해보면, '뱀상어'라는 녀석이 나오는데요.
그냥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상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죠스'로 유명한 백상아리 보다는 좀 작은 친구라고..
아무튼,
7773은 2007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339피스짜리입니다.
2개의 미니피겨와 주인공인 타이거샤크, 그리고 중앙에 거대한 스프링 슈터를 달고 있는 잠수정 1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어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브릭은 프린팅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수중 작살 발사기(?)와 해초 바위에 숨겨진 보석입니다.
거대한 뱀상어 몸통을 만드는 중입니다.
꼬리를 붙이는 부분에 고무 브릭이 들어가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고무브릭이 들어간 부분은 늘 그렇듯,
LDD에서는 제대로 조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꼬리부분은 어쩔수 없이 공중부양으로 붙여놨습니다.
대두.. 를 붙여주면 타이거 샤크 완성!
다음은 잠수정을 만들어줍니다.
중앙에 거대한 스프링 슈터가 들어가고요..
유선형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조종석의 캐노피도 달아줍니다.
나머지 브릭들을 붙여주면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주름관 브릭은 휘어짐 정도가 큰 관계로 제대로 조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흔적만 남겨놓고 후다닥 마무리 했습니다.
박스아트를 보고 간단하게 연출샷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 레이더스의 제품들을 모아서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 바다생물과 노란색 잠수함이 특징이라 일관성이 있어보여서 좋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7772 랍스터 공격,
7774 거대게 공격,
7776 난파선
이렇습니다.
첨부1: 7773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773 완성 LXF파일
첨부3: 7773 연출샷 LXF파일
첨부4: 7773 모둠샷 LXF파일
그럼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레고는 역시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다른 제품군에서 '바다' 관련 제품들까지 모으면 정말 많고요.
작년에 나온 시티 시리즈의 해저탐사 시리즈도 굉장히 다양하고 예뻤던걸 보면,
레고의 해저탐사 사랑은 끝이 없는듯 합니다.
다음 구매품은 7773으로....
역시 잠수정은 노락색이 젤루 예쁘네요.
군용이 아닌, 상용 잠수함들은 확실히 노란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내로 그동안 소개 못했던 7770, 7771, 7775까지 다 리뷰해볼까 합니다.
기본으로 있던 상어 피규어를 생각하면 메갈로돈 급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시원하게 디자인을 잘 뽑아놓은 것 같습니다.
상어 뿐만 아니라, 같은 시리즈의 랍스터나 대게 들도 이미 현실을 넘어서고 있죠.. 허허..
상어 피규어가 아닌 조립이라니 존재감이 엄청나네요 ㅎㅎ
하지만 전체샷에서 보면 역시 랍스터한테 한입거리일거같은 ㅎㅎㅎ
실제로 만든다면, 탄력적인 꼬리가 참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브릭들을 쌓는 방식이 아닌 통짜 브릭이라 아쉽지만 디자인은 예쁘게 잘 뽑았습니다. ^^
하지만 상어 머리부분은 완전 프린팅 브릭이라 사진 리뷰를 보면 나름 멋있더라고요.
http://www.bricklink.com/v2/catalog/catalogitem.page?P=45705pb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