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출시했던 해저 테마인, 아쿠아 레이더스 시리즈 중 가장 큰 제품인 7775 아쿠아 베이스 침공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7775는 840피스짜리 제품으로, 전반적으로 디오라마형 제품이기도 하고, 거대한 오징어가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미니피겨는 인간 4개와 해골 1개로 되어있습니다.
브릭 종류가 다양해서 참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은 잠수정부터 만듭니다.
잠수정 완성후에는 본격적으로 '아쿠아베이스'를 만듭니다.
아쿠아베이스의 애드온을 만들고 나면, 거대 오징어를 만듭니다.
원래 거대 오징어 머리쪽에는 헬멧을 쓴 해골 미니피겨가 들어가는데,
아마도 이미 한명을 잡아먹고 소화가 다 되었다는 (살짝 끔직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거대 오징어 완성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오징어는 아닌듯 합니다.... 다리가 8개입니다.
아쿠아 베이스의 메인건물을 만드는 중입니다.
의외로 디테일이 좋더군요.
아래쪽으로 소형 탐사정을 발사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아쿠아 베이스의 통제실을 만드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소품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거대한 유리창이 인상적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해치도 조립법이 독특하더군요.
각종 무기들을 만들어서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샷보고 비슷하게 연출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1: 7775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775 완성 LXF파일
첨부3: 7775 연출샷 LXF파일
그럼 한주의 중간인만큼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머리쪽의 투명브릭은 센스가 좋다고 해야할지, 공포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문어의 입이나 눈 표현이 상당히 재미있더라고요.
언급하신 투명브릭 부분은 좀 무서운 설정이긴 합니다.
해골이 헬멧을 쓰고 있는데, 그야말로 아쿠아 레이더스 대원을 잡아먹고 소화시킨 셈이니까요.
크기를 정확히 가늠하긴 힘든데,
다리들을 적절하게 펼친뒤에 머리에 쓰고다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초딩때부터 침 흘려가며 갖고 싶어했지만, 국내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던....;;;
남색 징징이 다리에 그 귀하다는 모래색 웨지 플레이트가... 한쪽만 있네요.ㅋㅋㅋ
저 제품에는 한쪽짜리만 4개 들어있습니다.
다리가 8개인데 TAN색 4개, EARTH BLUE 4개로 되어있죠.
문어 다리 끝부분은 야광브릭이라 밤에 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조만간 바다사나이 쏘주와배멀미님의 실물리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중고인데, 상태가 어떨런지 조금 걱정입니다.
해외 중고품은 복불복이 심하다던데, 부디 양품으로 오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