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에이시아님이 올리셨던 글을 보면서 파랗고 하얀 미끈한 바디에 매혹되어,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불금' 작업 거리로 정해놓고 최대한 빠르게 작업을 해보자는 느낌으로,
얼른 만들어봤습니다.
인스트럭션은 2권이지만, 400피스쯤 되는 제품이라 생각보다 오래걸리진 않더군요.
브릭들도 다들 LDD에 있는 것들이었고요.
시티 시리즈라 그런지.. 조립도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빨리 만들어서 갖고 놀자는 컨셉..?)
굳이 힌지툴을 복잡하게 사용해야할 부분도 없었고요.
6륜 오토바이(?) 뒤쪽 수납함에 공중부양으로 수갑이랑 플래시(?)를 공중부양으로 넣는 작업은.. 깔끔하게 포기해버렸습니다.. (귀찮..)
만드는 동시에 블루렌더MOD버전으로 렌더링을 같이 돌리면서 작업했는데..
어째.. 렌더링 시간이 더 오래걸려버리는 기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부턴 중간렌더링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기본버전으로 돌려야겠습니다. (한 4~5배쯤 차이나는듯)
아무튼, 렌더링도 돌리고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이번엔 파워포인트로 합성해봤습니다)
그럼 저는 이제 꿈나라로.. (내일 출근해야해서..)
추가.
렌더링 기다리다보니 분야의 날이군요.. 허허..
다들 득템하시길!
from CV
요즘은 fogeyman님의 ldd 작품을 보는게 레고당에 오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됐습니다.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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