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451의 LDD작업을 위해서 폴더를 만든건 거의 두달전이었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마무리하게되었네요.
2001년도에 출시한 3451소피스카멜은 브릭수 572개로, 2012년 버전의 10226보다 약 300개정도 브릭수가 적습니다.
하지만 넓다란 판떼기 브릭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크기 자체는 10226과 비슷합니다.
10226이 천재 디자이너 제이미의 손을 거쳐서 실제 비행기와 같은 조향 기믹과 멋진 색깔로 재탄생 했다면,
3451은 그야말로 조립할 수 있는 멋진 장식품에 더 가까운 제품입니다.
LDD로 작업하면서는 처음부터 끈 부분은 아예 안하기로 해서,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울뻔한 조립 부분은 브릭 수정이나 브릭 빼기 신공(?)으로 마무리하니,
생각보다 간단히 작업할 수 있었달까요..?
전체적인 색깔인 갈색을, Legacy쪽 'Brown'색으로 했는데, 뭔가 올드한 느낌이 팍팍 풍겼달까요?
슬적 고풍스런 맛도 있었고요.
이왕 비교하는거, 10226이랑 레드바론도 같이 넣어서 렌더링 돌려봤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3451이랑 레드바론(10024)이 더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레드바론도 리뉴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역시나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모두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퐁네프 완성 기대하겠습니다!
10226에 비하면, 3451은 조금 심심하달까요?
오히려 10124 라이트 형제 비해기를 구해보심은 어떠신지요?
http://brickset.com/sets/10124-1/Wright-Flyer
기회되면 영화 꼭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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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감사드립니다. 이런 제품 비슷하게 또 안 내주려나요?
위쪽 댓글에도 있지만, 10214 라이트 형제 비행기도 있죠.
개인적으론 최초의 자동차, 최초의 유인/무안 우주선같은게 레고로 나온다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from CV
하물며 날개 3겹짜리가 있었다니 ...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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