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크리에이터 제품인 31051 등대섬을 작업해봤습니다.
31051 등대섬(Lighthouse Point)는 라이트브릭이 포함된 528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크리에이터 제품답게 역시나 3개의 모델을 만들어볼수 있습니다.
31052도 그랬지만, 2번, 3번모델은 브릭 활용을 거의 2/3수준으로 했기때문에 조금 아쉬운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남는 브릭을 활용해서 뭔가를 더 만들어볼수 있다는 '빈칸'도 있는셈입니다..
일단 브릭들을 살펴보면,
은근히 색상 배열이 다양합니다.
라이트 브릭은 1개 들어있습니다.
역시나 미니피겨는 2개.
우선 1번 모델인 등대섬을 만들어봅시다.
바다의 깡패! 범고래부터 만들어줍니다.
핑크색 혓바닥이 매력포인트.
일단 등대 집 부분부터 만들어주는데,
집 구조 자체가 애드온을 끼워나가는 식이라 아랫 부분에 2홀 짜리 테크닉 브릭이 곳곳에 들어갑니다.
문을 달아줍니다. 시원한 미디엄블루와 하얀색 조합이 멋집니다.
지붕과 옆쪽에 붙일 애드온(?)들을 만들어서 붙여주는 중입니다.
집 부분은 대충 완성했습니다.
슬로프 브릭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모래와 바위의 질감을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등대를 만드는 중입니다.
등대 부분도 애드온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완성!
색상 조합이 예술입니다. 갈매기 두마리도 포인트라면 포인트!
등대 뒤쪽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등대에 불이 들어옵니다.
인스트럭션에 나와있는대로 층층별로 공중부양해봤습니다.
스터드를 보시면 알겠지만, 층층별로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이제 두번째 모델인, 모터보트와와 섬집.
일단은 모터보트를 만들어줍니다. (왠지 범고래 색상..)
2번 모델의 섬집은 애드온 형태는 아니지만 반쪽으로 열어볼수 있게 힌지 브릭은 들어가있습니다.
브릭을 좀 더 연결하고 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파도의 물결 표현이 좋네요.
이제 내부 소품들을 채워주는 중입니다.
그림도 있고 벽난로(?)도 있고 좋습니다.
반쪽 원통으로 창문을 달아주니 정말 멋져졌습니다.
반대편의 구조용 튜브 표현도 간단하지만 멋집니다.
거의다 완성되어갑니다.
2번 모델에는 집 지붕 부분에 라이트 브릭이 들어가는데, 반대편에 스위치용 레버가 있습니다.
2번모델 완성!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저 반쪽 원통 창문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제 세번째 모델인, 등대와 배 집을 만들어봅시다.
축소버전 등대와 배 집의 기본틀부터 만들어줍니다.
배 안에도 기본적인 소품들은 들어갑니다.
배 집은 옆으로 열어볼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완성!
역시나 반쪽 원통으로 캐노피 창문을 만들어준게 멋집니다.
브릭 숫자는 적지만 매력적으로 디자인해놓은게 참 좋네요.
세가지 모델을 다 모아봤습니다.
제 눈에는 셋다 멋있어보이는데.. 역시나 개인차는 있겠죠?
첨부1: 31051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31051 1번 모델 LXF파일
첨부3: 31051 2번 모델 LXF파일
첨부4: 31051 3번 모델 LXF파일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조금 이르지만)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from CV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1번 모델은 단독으로 이리저리 배치해서 장식해도 괜찮을듯 하고요.
등대를 비롯해서 옆구리에 붙이는 녀석들이 다들 애드온 형식이라 다양한 형태로 조합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족입니다!!!!
고래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31051가 전체적으로 색감이 예뻐서 어딜 갖다놔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특히 카페같은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참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도착할까요.
그래도 크리에이터 시리즈니까 물량은 금방 풀리지 않을까요?
바다사나이이신 쏘주와배멀미님께는 안성맞춤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래도 역시 A모델 등대가 제일 이쁘네요 :)
저도 A모델이 제일 좋더라고요.
라이트브릭+애드온건물들+힌지브릭으로 열리는 구조까지 갖춘 팔방미인같은 느낌.
특히 A모델의 경우는 등대와 지붕이 모듈러 형태로 분리가 되어 여러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점도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아... 지르고 싶지만 포르쉐 때문에 참고있네요 ㅠㅠ
아무튼.. 둘다 천천히 구하셔도 될듯 합니다.
물론.. 포르셰를 먼저 구하시는게 순서일듯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