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이시아님이 쓰신 리뷰를 보고, (링크)
검색을 해보니, 브릭수가 450개쯤 되길래,
해볼만 하겠다 싶어서 저녁에 애들 씻기고 얼른 작업들어갔습니다.
일단 브릭셋+리브리커블 보면서 브릭들 쫙 깔아놓고,
하나씩 가져오면서 작업했습니다.
중간에 첫째딸이 난입하여 브릭찾는데 같이(?) 했습니다.
미니피겨 얼굴 골라주고, 티셔츠 무늬 같이 찾고..
조립하는 것 구경하다가 옆에서 잠들었네요..
조립에 대해서는..
은근히 남는 브릭이 거의 없더군요.. (아니면 조립을 잘못했든지..)
1X4 타일 브릭이랑, 노란색 단추 하나정도 남든가..?
아무튼, 만들면서, 그 디테일한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듈러에 반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새삼스레 해봤고요..
중간이 접히는 구조의 건물이라 갖고놀기도 참 좋겠더라고요..
아쉬운점은.. 지붕 정도?
나머지는 소품 디테일이나 미니멀한 건물 구조나 다 좋았습니다..
에이시아님이 찍으신 사진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렌더링도 돌려봤습니다.
다만, 커피자판기(?) 처럼 보이는 빨갛고 투명한 통에,
단추브릭을 어떻게 넣을까는 살짝 연구중입니다.
통 자체가 특수 브릭이라..
하지만 늘 그래왔듯 답을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인테리어 소품중에 있는 그것..
윌e맞겠죠..?
(첫번째 그림에 있는 통닭은.. 첫째딸이 한번 찾아보라고 해서 있는겁니다..)
아.. 슬레이브(75060)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고요...?
아직도 미묘한 각도 차 때문에 안들어가는 브릭이 많아서 후반부에서 거의 정체중입니다.
걍 포기할가 싶음..
요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쉬고 있습니다. ㅠㅠ
일반 브릭들은 미묘한 색깔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회색도 3종류에, 녹색은.. 구분히 참 힘들고요..
그래서 좀 귀찮아도 브릭 깔아놓고 해봤습니다. 브릭수 450개 까진 할만했습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품 디테일이 참 좋더라고요..
증기 기차도 미니멀한게 참 좋고요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