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 4.3.9업데이트에서 눈에 확 띠는 브릭/프린팅이 바로 마인크래프트 관련입니다.
그래서 벼르고 벼르던 마인크래프트 시리즈중에서 나름 의미가 있는 첫날밤..을 작업해봤습니다.
21115는 400피스정도의 비교적 중간정도 제품으로, 2014년도에 출시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제대로 해본적이 없지만,
밤이되면 좀비가 찾아와서 등뒤를 노린다는.. 그래서 다들 무서움에 떤다는 그 첫날밤!
제품 자체는 마인크래프트 제품답게, 기본 높이의 브릭들과 베이스가 되는 넓은 플레이트 브릭들이 많습니다.
집을 반으로 갈라서 볼 수 있게 힌지 브릭으로 갈라지며,
나무와 정원이 있는 지붕은 모듈러처럼 손쉽게 들어내서 볼수도 있습니다.
미니피겨 구성은, 마인크래프트 머리의 기본 미니피겨 1개, 핑크돼지 1개, 좀비 1개입니다.
투명브릭도 제법 많고, 벽돌 무늬 브릭도 제법 있습니다.
작업하다 느낀점은, 조금 두툼한 크리에이터 건물? 혹은 소형 모듈러 같다고 할까요?
브릭수도 얼마 없어서 금새 작업할 수 있었고,
PDF버전을 보고하느라 황토색 구분이 힘들긴 했지만, 비교적 작업할만 했습니다.
이제 작업하는 제품군에 마인크래프트도 주저없이 포함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작업하다보니, 브릭들 갯수가 약간 이상하긴 하더군요.. 일단은.. 그냥 작업하긴 했습니다.
역시나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night인데 왜 그리 밝냐고 물으신다면.. 조명이 그랬을뿐.. 이라 답해드리겠습니다)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뭔가 익숙치 않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그만뒀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정말 레고스럽긴 합니다만, 제 취향에 맞진 않아요. -0-
아름답지 않습니다. ㅎㅎㅎ
의외로 남자 초등학생들이 많이하더라고요.
나름의 매력은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레고에서 나오는 마인크래프트도 자세히 뜯어보면,
아기자기함과 무서움(?)이 동시에 표현되어있는 것 같아서 은근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네모네모한 세상이라 미끈한 아름다움은 없다는게..
집에서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일주일에 1시간씩 아들(9세)과 아빠(40초)가 화면 분할로 즐기고 있습니다.
공부하거나 숙제할때 지겨우면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하면서 잠도 깨워주고 힘도 주고 합니다 ^^
좀비가 찾아갑니다!
from CLiOS
진열공간이 점점 줄어드실테니, 이제 다시 마우스를 잡고 LDD의 세계로 돌아오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마인 도구와 무기가 나무,쇠,금,다이아 종류별로 있으면 무기고 한번 LDD로 만들어 봐야 겠네요~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인스트럭션에도 28로 나와 있고, LDD에서 카운트 해봐도 28개로 나오는데, 막바지 가니까 모자르더라고요..
아무튼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from CV
용도 날라다니고.. 무서운게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