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V-윙은 스타워즈 영화에 나왔던 기체입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에피소드3 마지막 부분에 팰퍼틴이 아니킨을 구하고 코루산트로 복귀할 때 호위선으로 등장합니다.
등장 시간은 짧고 크게 나오진않지만, 비행장면이나 착륙 장면 등이 자세히 묘사됩니다.
다시말해, 공화국 기체인거죠.
'알파벳-wing'이 반드시 반란군 기체가 아니라는 증거...? 허허..
75039는 이 V-wing을 모사한 제품으로, 201피스짜리 소형제품입니다.
미니피겨도 파일럿 하나와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두개입니다.
비교적 단촐한 구성입니다. 신형 스프링슈터도 2개 있고요.
초반부터 스프링 슈터 조립이들어갑니다.
안전을 위해서 처음부터 미사일을 장착할 필요는 없겠죠?
길다란 플레이트 브릭으로 빠르게 조립해나갑니다.
양쪽의 날개가 돌아가는 기믹이 있는데, 거기에 사용되는 기어입니다.
별도로 핸들이 있는 건 아니고, 저기 보이는 24티스짜리 까만 기어를 다이얼처럼 살살 돌려주면 날개가 회전합니다.
슬로프 브릭들로 덮개를 덮어주면 특유의 유선형 몸체가 완성됩니다.
옆구리랑 뒤쪽도 보강.
동체의 왼쪽에 보면, 1/4 원형 테크닉 브릭이 보이는데, 이건 날개가 특정 각도 이상 돌아가지 않게 하는 보조 장치쯤 됩니다.
캐노피를 붙여주고, 두개의 날개를 동시에 조립해나갑니다.
날개를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연출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날개 각도를 달리해서 편대비행을 하는 모습을 꾸며봤습니다.
첨부1: 75039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039 완성 LXF파일
첨부3: 75039 연출샷 LXF파일.
여담으로,
저는, 회사일 때문에 잠깐 출근했습니다. 허허허.. (뺨으로 흐르는 뜨거운 액체는 무엇인가!)
일이 많지는 않은데,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이라 중간중간 쉬엄쉬엄하고 있습니다.
쉬는 타임에 오랜기간 묵혀놨던 LDD작업도 조금씩 진행하고 있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요..?
예전 마파가 생각나서 숟가락 얹어봅니다~3~~3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cm_lego&bo_style=view&wr_id=1087324&page=2&sfl=mb_id&stx=kstar00&spt=-89880CLIEN
스타워즈 마파만 해도 정말 무한정 나올것만 같습니다.
http://m.blog.naver.com/byte93/220054893726
실물이 훨씬 더 예쁘군요.. 스티커의 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