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U-wing(75155)에 이어, 오늘도 2016년 하반기 로그원 제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2016년 하반기 개봉하는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인, 로그원의 레고 제품들 중에서,
데스스타 건설을 담당하는 사람중 하나이자, 데스 트루퍼들을 이끌고 저항군을 잡으러 다니는 메인 빌런인,
오슨 크레닉이 타고다니는 임페리얼 셔틀(75156)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오슨 크레닉이 메인빌런처럼 나오는데,
한편으론 다스베이더도 출연 예정이라고 하니 영화 개봉까지는 기다려보는수 밖에 없네요..
뭐, 다스베이더님은 숨소리 한번만 내주시고 퇴장하셔도 감사하지만요..
아무튼간에...
75156은 2016년 하반기 현제 레고 공홈에서 139,900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 로그원 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브릭수인, 863피스짜리 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총 6개가 들어있습니다.
그중에는 나름 유니크한 디자인의 드로이드인, K-2SO도 들어있습니다. (LDD에는 없습니다)
다행히 LDD 4.3.10기준으로, 미니피겨 관련 브릭들을 제외하고는 다 있었습니다.
워낙 다크한 제품이다보니, 블루렌더에서 라이팅 옵션을 조금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탑승용 좌석이 많습니다.
기체의 중심인 탑승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중앙 상단에는 크레닉의 좌석이 보이고, 그 아래쪽으로는, 앞에 두개, 옆에 두개의 좌석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은근히 브릭도 많이 들어가고 나름 디테일합니다.
이제 수직 날개를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테크닉 브릭과 테크닉 빔들의 조합으로 만듭니다.
다른 임페리얼 셔틀과 유사합니다.
오른쪽 날개를 만들어줍니다.
날개 밑에는 스프링 슈터가 달려있습니다.
왼쪽날개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날개가 접히는 부분이 바이오니클 관절 브릭으로 구성된게 재미있습니다.
외장을 좀 더 달아줍니다.
날개들을 붙이니 정말 길어지는군요.
이제 F-117 스텔스기를 닮은듯한 껍데기들을 달아줍니다.
덮개들은 테크닉 브릭들로 연결을 해주는데,
나중에 쉽게 펼쳐볼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뒷부분도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멋집니다.
최종적으로 앞부분까지 덮개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날개를 접어줄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5094 타이디리움 임페리얼 셔틀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속칭(?) 흑조와 백조입니다..
10243 파리레스토랑과 8048 테크닉 버키카와 함께 크기비교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크군요..
첨부1: 75156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156 완성 LXF파일
첨부3: 75156 날개접은 LXF파일
첨부5: 75156과 모듈러, 테크닉과 비교 LXF파일.
2016년도 43번째 주도 벌써 중반이 넘어가고 있군요.
올해도 9주 밖에 안남았네요.
올해가 가기전에 더 지르고 더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제국측 비중이 어찌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베이더 경의 비중은 물론, 타킨도 얼굴은 비출거 같은데요.
닥터는 어제 봤으니, 이제 올해는 로그원만 기다리면서 보내야겠네요.
아마도 전반적인 무대 자체가 제국군 시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년 하반기 로그원 제품 5개 중에서 반란군 기체는 단 1개인 것만 봐도...
저는 올해엔 닥터 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 사전(해리포터 스핀오프), 로그원까지 3편을 볼 예정입니다.
로그원은 내년초에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UCS를 제외한 다른 셔틀(75094, 75104)의 내부 모습을 함께 비교하면서 구경중인데
말씀대로 조종실내부 모습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있네요.
이번에나온 흑조는, 임셔틀이랑 카일로렌 커맨드셔틀 보다 좀 더 럭셔리한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슨 크레닉의 좌석은 거의 황제님급.. 허허..
곧 마파 크레닉 셔틀 리뷰도 얹어보겠습니다 ㅎ
그리고 마파버전도 기대하겠습니다!
무슨 가이드 라인같은게 있을지도 모르죠..
눈에 잘 띄지 않고, 먼지만 눈에 잘 띄는 단점이 있죠. ㅠ
한편으로 드는생각은, 전신이 전부 검은색인 제품이 상당히 드문 편이니,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실물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그에 맞춰서 라이팅도 조금 다크하게 해 주신듯 ㅎㅎ
각져있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날개를 아래로 펼치는 순간 어둠에 다크와 같은 포스가 넘쳐서 멋진 것 같습니다.
라이팅은, 사실 좀 더 밝게 준 편이긴한데,
라이팅 특성상 그림자가 더 짙게 드리워져서 '다크'함이 잘 살아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