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7347 Highway Pickup을 LDD로 작업해서 올린 게시물에서 Yong4님이 댓글에서 4955를 언급하셨죠..
북마크를 해두긴 했는데, 이제서야 작업을 하게되었네요.
4955 Big Rig는 트레일러 트럭의 앞부분을 모사한 멋진 크리에이터계 제품으로,
550피스의 많지않은 브릭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트럭 본연의 멋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이번에도 렌더링샷 줄이는게 좀 아까워서 외부링크(워드프레스 계정)로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사진 설명은 그림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1. 브릭 배열샷입니다. 6개의 바퀴와 6개의 타이어가 보입니다.
2. 1번 모델인 트럭 시작입니다. 양옆의 기름탱크 묘사는 기본이죠.
3. 뒤쪽 트레일러 채결 부분 묘사도 좋습니다.
4. 좌석과 엔진을 만들어줬습니다. 엔진에는 작은 프로펠러를 달아서 묘사력을 더 높혔습니다.
5. 거대한 보닛을 얹어주니 어느정도 틀이 잡힙니다. 배기구 조립부분에서 순서대로 하자면, 슬쩍 공중부양을 해야하는데, 결국에는 다 연결됩니다.
6. 바퀴를 붙이고 완성! 라인이 참 잘 빠졌습니다.
7. 3대를 같이 놔봤습니다. 참고로 보닛이 열립니다. 애써 만든 엔진을 무시할순 없죠!
8. 두번째 모델인 세단형 차량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9. 낮게 깔리는 차량이라서 50%조립상태에서도 조금 없어보이긴 합니다.
10. 차량 보닛과 의자 기본 베이스입니다. 아직도 좀 헐렁해보입니다만..
11. 느닷없이 완성입니다!
12. 이녀석은 옆문 열리는것 말고는 딱히 기믹이 없습니다. 휠하우징이 뒷바퀴를 1/3쯤 가리는게 멋있습니다.
13. 세번째 모델인, 고카트를 만드는 중입니다.
14. 고카트 역시 자체는 낮은 녀석이라서 반정도 만들었는데도 슬쩍 없어보입니다.
15. 노출된 고카트 엔진의 표현이 좋습니다. 비대칭함과 실버브릭의 조화가 좋습니다.
16. 바퀴를 달고 금새 완성! 고카트는 은근 레고의 단골소재이죠.
17. 두대를 놓고 렌더링 돌려봤습니다. 은근 매력 있습니다. 남는 브릭은 많지만..
18. 4955 1,2,3,모델 총출동!
19. 크기 비교를 위해 오늘은 10220 캠퍼밴이 수고해줬습니다.
스케일은 각기 다 다르지만, 4955는 4955만의 매력이 충분히 살아있는듯 합니다.
이자리르 빌어, 좋은 제품 알려주신 Yong4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big rig..자체가 저런 대형 트럭을 의미하는 거겠지만..
big rig 할때마다 저에게는 희대의 망작 게임이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Big%20Rigs:%20Over%20the%20Road%20Racing
저는 지금 이 게임의 버그를 일부러 찾아다니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그냥 게임 자체가 버그입니다. 이 사진 좀 보세요! 언덕에는 아무것도 없고 테일라이트는 트럭 밖에서 날아다니며 다리는 공중에 둥둥 떠 있습니다! - AVGN
시간 되시면 한번 보세요.
그 해괴함 때문에 오히려 컬트적 인기가 있다고...
절벽을 타고 오르는 트럭이라니.. 헣허..
아무튼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from CV
#CLiOS
크기도 제법 있고 빨간색(!)이라서 매력이 있습니다.
from CV
모델팀 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멋진 모델이죠.
아쉬움은 테크닉 42041로 대신할수 있습니다만.. 허허..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