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고 무비 제품을 하나씩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는 봉다리 같은 프로모션을 제외하고 총 14개 제품이 공개되었는데요..
그 중 로봇 형태의 제품인, 70615 카이의 파이어 로봇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공홈기준으로 99,900원에 판매중이고, 미니피겨 6개 포함하여 총 944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거대한로봇형태의 제품인데, 은근 브릭 구성도 나쁘지 않고 브릭당 가격도 괜찮습니다.
역시나 최신 제품답게, LDD상으로 없는 브릭들이 꽤 많았습니다만,
다 미니피겨 관련 소품들이라서 제품 조립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피겨들과 함께, 탑승부가 있는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리 연결 부분에 관절 브릭이 3개나 중첩되어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넘어지는 미니피겨를 위해 별도의 발판이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귀상어 투구가 없어서 그냥 상어머리로 대체했다는 슬픈 전설이..
유리창도 달고 모자(?)도 씌워주니 훨씬 더 그럴듯해졌습니다.
왼쪽팔 조립중입니다.
팔뚝쪽에 있는 플렉스 튜브 연결하는게 은근 난이도가 높더군요..
어깨쪽에는 원판 브릭 슈터가 들어갑니다.
반대쪽팔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의외로(?) 대칭형 구조이더군요..
이제 튼튼해보이는 다리를 만드는중.
다리 부분에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아쉬운 점은 무릎 관절이 없다는것..
파란색 홀더 브릭은 나중에 카이의 칼을 수납하는 부분입니다.
왼쪽 다리도 만들어 붙이는 중입니다.
발을 만드는 중.
로봇 크기가 제법 크다보니, 발바닥도 이런저런 장치를 많이 달아서 넓게 만들어줍니다.
기본 형태는 다 잡혔군요.
등짝에 까만색 연료통과 호스들을 연결하면 완성!
뒤쪽 호스들은 짧은걸 두개 연결해서 붙이는데, (그래서 원래는 호스의 중앙 부분에 길게 일자 구간이 있습니다)
LDD상으로는 조립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갈듯 하여,
그냥 길다란 호스로 대체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왼쪽은 간단하게 포즈도 잡아봤습니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왼쪽은 닌자고의 약탈자MEC(70592)이고,
그 오른쪽은 레고무비 초강력 구조대(70813)의 소방 로봇이고,
제일 오른쪽은 크리에이터의 타이탄XP(4508)중 3번 모델인 대형 로봇입니다.
타이탄XP의 대형 로봇 크기가 상당한데, 거의 그와 맞먹는 거대함을 자랑하는군요.
첨부1: 70615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0615 완성 LXF파일
첨부3: 70615 연출샷 LXF파일
어제 오늘로 미세먼지가 심하군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마스크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거에 비해서 엄청난 업그레이드군요!
크기 비교 좋네요~
오리지날 제품도 꽤 괜찮군요. 물론 크기와 가성비는 영화버전이 압도하겠죠..?
영화상에선 어떻게 표현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레고 무비 같은 경우는 초대형 제품의 경우에,
영화 버전에서 다운그레이드 하여 제품화되었기 때문에 영화상에서는 제대로 나올지도요..
그리고 역시나 무릎을 만들어준 분들이 나왔더군요
http://www.brickfanatics.co.uk/adding-knees-to-the-lego-ninjago-movie-70615-fire-m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