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ARC-170 스타파이터를 작업해서 올린바 있습니다. (원문링크)
근데, 좀 더 찾아보니, ARC-170을 제품화한게 4개나 되더군요.
그중 최초 등장한게 이번에 작업한 7259입니다.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7259: 2005년, 396피스 / 2005년은 에피소드3이 개봉한 해이기도하죠
8088: 2010년, 396피스 / 7259의 리메이크죠. 크기도 동일합니다만, 이테일은 많이 다릅니다.
30247: 2014년, 54피스 / 폴리백 제품입니다.
75072: 2015년, 95피스 / 마이크로파이터 버전입니다.
7259에는 나름 유니크한 브릭이 들어가 있는데요.
바로 요녀석입니다.
흡기구(?) 부분에 들어가는 녀석인데,
프린팅도 놀랍지만, 독특한 홈이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당연히 LDD에는 없죠..)
7259의 가치를 한층 더 올려주는 녀석이죠.
LDD쪽에서는, 날개의 양쪽 엔진 부분에서 테크닉 액슬빔이 살짝 안맞아서, 4L짜리를 3L짜리로 바꿔서 끼워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8088과 비교를 안할수 없는데요...
위아래로 있는 보조날개를 접고 펴는 기믹은 거의 똑같습니다. 고무줄로 끼우는것 까지..
하지만 7259에는 아래쪽으로 어뢰(?)를 투하할수 있는 기믹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미니피겨 구성은 8088쪽이 좀 더 우세합니다. (제다이 기사인 킷 피스토가 있으니까요!)
영화상에서 등장은 굉장히 적지만, (초반과 중반에 잠깐.)
나름대로는 굉장히 예쁘게 생긴 녀석이라,
신형 슈터 브릭 달고 한번 더 리메이크되었으면 하는 기체입니다. (하지만 그럴리 없겠죠..?)
그리고 저번에 썼던 글에서 필도기님의 리퀘스트로,
이번에 발로 만들어본 합성에서는 말레볼런스도 넣어봤는데......
어째.. 저번보다 더 이상한듯 합니다..
역시 합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 합니다..
뭐, 그래도 만들었으니 올려야죠!
불타는 금요일되시길 바랍니다.
포스가 함께하시길!
마파는 사랑이니까요.. 허허허..
여담이지만,
레고사는 호스베이스같은 UCS말고 이런녀석들을 UCS로 내놔야합니다!
실물을 만져보진 못했지만,
LDD에서 쌓아올리다보니, 아마도 크기에 비해서 조금 약할것 같더군요..
데쟈뷰인가 했는데 이게 오리지널 버젼이군요 *.*
왠지모르게 이 아크파이터 보면 잠자리가 생각이 납니다.. 혹시 디자이너가 망명한 지오노시안 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합성사진은 LDD에서 모델 배치하시고 하시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날개가 3겹이라 날개가 2쌍으로 된 잠자리랑 비슷하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요런 간단한(?) 디오라마샷은,
LDD에서 공중부양+힌지툴로 위치를 잡은 뒤에,
LDD2POV변환툴에서 바닥이랑 배경을 투명으로 설정하고 나서,
포토샵으로 손을 약간 봅니다.
from CV
첨엔 별로였는데..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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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날개의 아래 위로 보조날개가 있어서 재밌는 디자인입니다.
이런건 복엽기도 아니고 삼엽기로 분류를 해야 하려나요.. ㅎㅎ
깨알같이 3명이 다 타고 있더라고요.
영화 초반장면에 보면, 2명이 타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뒤쪽에 테일거너는 뒤쪽방향을 보고있어서 얼굴도 안비치는게 안타깝죠.. (아. 물론 클론이라 그얼굴이 그얼굴이긴하지만요..)
from CV
이거보면. 엑스윙이 밋밋할 정도죠.
또한번 리메이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