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듈러 작업을 해봤습니다.
10232 팰리스 시네마는 2013년도 크리에이터-모듈러 제품으로,
'코너'를 장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0182, 10211에 이은 세번째 코너제품입니다.
내년에 나올 브릭뱅크(10251)도 코너제품이죠.
코너 제품이 4개 나왔으니, 이제 건물 1블럭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10232는 2014년의 파리레스토랑이나 2015년의 탐정사무소보다는,
내부 디테일이 살짝 떨어지는 편이지만,
아름다운 다크레드와 브릭 옐로우가 잘 어우러진 멋진 외형을 갖춘 좋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리무진 차량도 한대 동봉되어있고요.
브릭종류가 은근 많아서 살짝 짜증이 나는 브릭 깔기였지만,
조립 자체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붕 코너의 그 사다리꼴 부분은 브릭 충돌때문에 약간 수정을 해줬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모듈러들도 붙여봤는데, 역시나 모듈러는 붙여야 제맛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크기 비교를 위해서 SSD(10221)가 수고해줬습니다.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전 시네마 > 파리 > 시청 > 탐사 > 펫샵 > 그린그로서 > 백화점순으로 이쁘더라구요~ ^^
다른 "집"형태의 모듈러와는 달리 극장이라 그런지 층간 높이가 있어서 2층이라는 점에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from CV
파리에 비해 조립하는 맛이 조금 떨어지네요 ^^;
하긴....파리가 워낙 역대급으로 잘 나온 녀석이라 -_-;;
시네마의 백미는 간판 같습니다.
뭐지? 뭐지? 하면서 만들다가 다 만들고 보니까 Palace 글자가 똭~~~!!!
건물 전체가 큼직큼직한 녀석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기자기한 맛은 조금 부족하더라고요.
from CV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