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랜만에 소형 테크닉 제품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8451 덤프트럭은 183피스짜리 소형 테크닉 제품으로,
2003년도에 북미 기준으로 19.99USD에 판매했습니다.
1번 모델은 덤프트럭이고,
2번 모델은 로드 그레이더라는 도로 포장용 중장비입니다.
2003년 제품이라도, LDD에 브릭들이 다 있었습니다.
구형 테크닉 플레이트도 보이는군요.
우선 1번 모델인 덤프트럭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운전석부터 만듭니다.
LDD상으로는 약간의 힌지툴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비교적 낮은 난이도라서 금방 조립할수 있습니다.
1번 덤프트럭은 굴절식 조향장치로 구성되어서,
중앙부분에 기어가 들어갑니다.
상단에 투명 노란색 브릭을 활용해서 조향장치용 핸들을 달아주면 앞부분 완성.
나름 탑승용 발판도 모사해놨습니다.
다음은 뒤쪽 적재부를 만드는 중입니다.
뒤쪽에도 적재부를 들어올리고 내리는 기믹이 들어가기 때문에 웜기어 조합의 기어장치가 들어갑니다.
적재부를 만들어 올리는중입니다.
적재부 마무리중.
바퀴까지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작동부위를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83피스 짜리 소형 제품이지만, 기어장치들은 나름 괜찮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동하는 부분들을 돌려봤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로드 그레이더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도 시작은 운전석부터.
운전석 아래쪽에 있는 기어장치들은 로드 그레이더의 중앙에 달린 배토판을 위아래로 조작하는 부분입니다.
수평으로 달려있는 회색 기어가 나름 조작 핸들인 셈이죠.
이제 앞쪽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배토판도 붙여주고요..
운전석 앞으로 보이는 작은 회색기어는 앞쪽 바퀴의 조향장치용 축입니다.
앞쪽 바퀴의 조향장치들과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왠일인지 뒤쪽바퀴가 좀 떠있더라고요..
주요 작동 부위들을 강조해서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약해보이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2번 모델의 브릭 활용율은 89%정도로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1,2번 모둠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다 크기가 있습니다만.. 뭐.. 도토리 키재깁니다..
역시 유사 제품과 크기비교를 하지 않을수 없죠.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건 42024 컨테이너트럭의 2번 모델이고,
오른쪽에 큰 녀석은 8264 하울러입니다.
첨부1: 8451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8451 1번 모델 LXF파일
첨부3: 8451 2번 모델 LXF파일
첨부4: 8451 1,2번 모둠 LXF파일
그럼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테크닉 잘 모르지만 포기남님 게시글 보면 이렇게 저렇게 배우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LDD로 간접적이나마 체험을 하면서, 몰랐던 테크닉 제품도 많이 알게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비슷하게 생긴게 나을 것 같아서 급하게 변경했었죠.
2017년 테크닉 제품 중에 이런식으로 소형 트럭이 나와서 참 좋습니다.
굵직굵직한 기체들은 옐로우가 많은듯 합니다
근데, 정작 레고 브릭들을 보면, 노란색이 색상차이가 많이 나는 브릭이라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 약간 색상이 짙은 브릭들이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