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2016년 하반기 개봉하는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인 로그원에 나오는 제국군측 TIE 전투기중 하나인,
TIE Striker를 모사한 75154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로그원의 시대적 배경이.
에피소드3에서 제다이들이 몰락하고, 시스로드가 집권하기시작하는 시점인데요.. (에피소드4 이전이기도 하고요)
TIE Stiker는 시대적 배경(?)과 달리 살짝 세련된 느낌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75154는 2016년하반기 기준으로, 공홈/마트에서 109,9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543피스에 미니피겨 3개라서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역시나 내년 초반쯤에 반값할인 같은걸 노려보는 수 밖에요..
TIE라는 특징답게, 회색과 검정색 브릭들이 많습니다.
역시나 크레닉의 임페리얼셔틀(75156)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이 많은 기체라서,
블루렌더 라이팅옵션을 좀 다르게 설정하고 렌더링했습니다.
안쪽에 뭔가 브릭들이 복잡하게 들어가긴하는데, 사실상 큰 기능은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색 테크닉핀은 그냥 미니피겨 소품들을 끼워넣는 용도라죠..
몸체 조립을 어느정도 마치고, 양옆의 이온패널을 만들어줍니다.
은근히 넓고 깁니다.
멀리서 보니, 몸체 부분이 은근슬적 X-윙을 닮은듯합니다..
한쪽 날개를 붙여줬습니다.
다른쪽도 만들어서 붙여줘야죠.
이온패널은 아래 위가 전부 검은색+회색 테두리입니다.
은근히 신경쓰이던 날개 붙이기입니다.
뒤쪽에 동그란 손잡이 달린 레버를 돌려주면, 날개 각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크게 퍼덕이진 않고, 살짝만 올렸다 내릴수 있는정도..?
이제 앞쪽 유리창들을 붙이고 뚜껑을 붙여주면 완성됩니다.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묘하게 접혀있는 날개가 매력적입니다.
앞뒷면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은 매끈하게 처리되어서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2016하반기 로그원 제품들 몇개를 모아봤습니다.
왼쪽은 크레닉의 임페리얼셔틀(75156)이고,
오른쪽은 U-wing fighter(75155)입니다.
셋다 큽니다..
TIE 시리즈들을 몇개 모아봤습니다.
왼쪽부터,
9492 TIE Fighter
75154 TIE Striker
75101 퍼스트오더 TIE Fighter
75150 A윙 vs TIE Advanced중 TIE Advanced만 가져와봤습니다.
첨부1: 75154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154 완성 LXF파일
첨부3: 75154 크기 비교 (2016 로그원 제품들)
첨부4: 75154와 다른 TIE기체들 비교
그럼 좋은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CLiOS
LDD에 브릭들만 있다면, 왠만한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최대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포스덕분인가요.. 로그원 리뷰가 저와 비슷비슷하시군요 ㅎㅎ
포스의 인도하심을 거스르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날개를 펄럭거리는게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