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레고 배트맨 무비 제품을 LDD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70904 클레이페이스의 진흙 공격은 448피스로 구성된 제품으로 4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미니피겨는 배트맨과 맥카스킬 시장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레고쪽으로 보자면, 로봇 형태의 제품이라 ball 형태의 힌지 브릭과 2x2 원판 브릭이 아주 많습니다.
은근히 브릭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왠지 진흙바닥 꾸미기용 벌크 확보에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진흙에 발이 묶인 시장 부터 만들어줍니다.
다리가 참 짧습니다..
몸통에 진흙 붙이듯 야금야금 원판 브릭을 붙여서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커다란 머리를 만드는중입니다.
입도 큽니다..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 못한모양입니다.. 이가 4개밖에 없군요.
다리 길이의 4배쯤 되어보이는 팔을 만드는 중입니다.
진흙을 발사하는 팔을 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망치모양의 손이 있어서 교체해줄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보고 비슷하게 연출해봤습니다.
왠지 넥소나이츠의 인페르녹스(70325)가 생각나서 같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키는 비슷한데... 클레이페이스가 좀 더 통통하군요.
첨부1: 70904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0904 완성 LXF파일
첨부3: 70904 연출샷 LXF파일
그럼 힘겨운 목요일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실제 사진이나 마트에서 박스를 보니 뭔가 환공포증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못사겠더라고요 ㅎㅎ
너무 올록볼록해요. 허허허..
외부의 2x2 round plate 들이 왠지 부실할거 같아요.
예전에 열심히 했던 PC게임인, 디아블로2가 생각나는군요.
'네크로멘서'가 4가지 골렘을 소환할 수 있었는데,
'흙 골렘'이 있었죠.
넥소 인페르녹스와도 알게모르게 닮았습니다 읭
클레이페이스는 정말 진흙 구덩이에서 솟아오른 느낌이라 '덕지덕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