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LDD 작업을 거의 못하다가,
어젯밤이랑 오늘 걸쳐서 조금 큰 녀석 브릭을 깔고 브릭을 쌓아올리다보니,
조금 지쳤다 싶어서,
약간 작은 녀석을 간단하게 얼른 만들어봤습니다.
60115는 얼마전에 2som님이 멋진 사진으로 리뷰하셨던적이 있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8754918CLIEN
여기에 혹해서 얼른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뭐.. 아무튼..
60115는 시티리즈 답게,
얼른 만들고 얼른 갖고놀수 있는 제품입니다.
큼직큼직한 브릭으로 기본 뼈대를 잡고 자잘한 브릭으로 디테일을 잡아주면,
멋지고 다부진 4x4오프로드 레이싱카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악세서리용 공구가 총집합되어있다는것.
온갖 종류의 공구가 빨간색의 멋진 공구카트에 꽂혀있습니다.
매력적인 여성 메카닉은 덤!
간단하게 구성된 디오라마(?)용 수풀도 좋습니다. (전갈! 동봉)
LDD에서는 없는 브릭이 있긴 했는데, 간단히 무시하거나 다른 브릭으로 대체할수 있었습니다.
조립면에서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스페어 타이어 붙이는 것은 약간의 힌지툴 노가다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뭐.. 끝까지 내려주면 무리없이 바퀴가 끼워집니다)
특이하게 타이어에 앞뒤 구분이 있으니 주의하시면 어려울 것이 없을듯합니다.
3만원이라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수는 있겠으나....
옥탄 프린팅의 미니피겨 2개와 멋진 자동차를 얻을수 있으니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LXF파일 및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연휴 후유증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금요일이니까요!
첨부1: 60115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60115 완성 LXF파일
첨부3: 60115 연출샷 LXF파일
초록과 빨강 흰색때문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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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얹어 놓은 건줄 알았는데, 힌지 브릭이랑 테크닉핀 홀더(?) 브릭으로 나름 견고하게 붙여놨더라고요.
옥탄사 스티커가 있어야 완벽해지는데, LDD라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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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에서 앞바퀴는 왜 들고 있는건가요? ㅎㅎ
다시 보니까 앞에 메카닉이 카트 밀고 가고 있네요..
뭐.. 알아서 잘 피해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역시나 옆으로 기울일껄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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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로 모래 튀는걸 조금 표현하면 좀 더 멋질거 같습니다. ^^
다음번엔 한번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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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분해해서 인간 LDD 해봐야하나...
브릭 깔아놓는건 저도 실제 조립할땐 전혀 해본적이 없어서요..
그나저나 저번에 사진 올리실때, 공구카트랑 전갈까지 찍으셨다면 더 많은 분들이 시티의 매력에 빠지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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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과 공구와 여미피는 포기맨 님께 양보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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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제품 보면 작은 제품이라도 디오라마+미니피겨+기구/탈것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빠지게 되면 그야말로 개미지옥.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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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탄... ㅋㅋ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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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크닉은 안하고 크리에이터.. 시티.. 스타워즈만 줄창 조립하고 있네요.. 주종의 의미가 정말 흐려졌습니다. ㅜㅜ (프렌즈만 안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근데 시티, 크리에이터가 소소한 소품들 모으기는 참 좋은듯 싶습니다.
이 녀석은 차량도 예쁘지만, 공구가 풀세트로 들어있는 카트가 핵심인듯합니다.
아무튼... 지름 축하드립니다. 허허..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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