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 소박스 제품들을 LDD로 작업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 작업했던 제품은, 2009년도에 출시했던 8260 트랙터입니다.
총 104로 구성되어있고, 북미에서는 9.99USD에 판매했습니다.
국내 판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1번 모델은 트랙터이고,
2번 모델은 특이하게도 오토바이입니다.
LDD상으로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수 있었습니다.
1번 모델인 트랙터의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랙터의 주요 기믹인, 앞쪽의 삽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기어파트입니다.
웜기어가 들어갑니다.
운전석 표현도 매우 간단합니다.
운전석 조립과 앞쪽 엔진덮개까지 조립을 마쳤습니다.
앞쪽의 삽과 타이어들을 달아주면 완성!
기어장치는 매우 간단한편입니다.
앞쪽 삽의 틸팅은 그냥 직접 해야합니다..
8260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아담한듯 하면서도 앞쪽의 삽 때문에 부피감은 좀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오토바이의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 모델에는 총 74피스(71%)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초반 조립부터 왠지 복잡해보입니다.
바퀴를 붙이고, 오밀조밀하게 브릭들을 붙여갑니다.
간단하게 엔진도 표현하고요.
앞바퀴를 붙이면 금새 완성.
별다른 기믹은 없고, 외형 모사를 중심으로한 모델입니다.
그래도 앞바퀴 핸들 조작은 가능합니다.
8260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
좌우 비대칭인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8260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형 이상의 테크닉 제품처럼 다양한 기믹이 있진 않지만,
테크닉 제품도 아기자기 할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보여주는 멋진 제품인듯 합니다.
크기비교 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렌더링샷 좌측의 거대한 친구는, 42054 CLAAS 엑세리온 5000 TRAC VC이고,
우측편의 작은 로더는, 42032 컴팩트 트랙 로더입니다.
첨부1: 8260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8260 1번 모델 LXF파일
첨부3: 8260 2번 모델 LXF파일
첨부5: 8260 크기 비교 LXF파일
최근에 개인적인일로 좀 바빴군요.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수요일되시길 바랍니다!
괜히 전문디자이너라고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B모델도... 아기자기하고...-_-)b
이렇게 테크닉 브릭만의 매력을 잘 표현한 제품도 참 좋더라고요.
다만... 테크닉 브릭의 디자인 특성상,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긴 조금 힘들기 때문에,
최근의 제품들이 점차 대형화+복잡화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작은 제품이라곤 해도, 일반 시스템 브릭으로 디자인된 차량이랑 비교하면 중형 이상 크기가 된다는게 함정이지만요..
감사합니다
파워펑션 들어가는 제품이 멋지긴 하지만,
요즘엔 진열공간이 점점 좁아져서 그런지, 이런 작은 제품들에 눈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