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2011년도에 반짝하고 사라졌던 Alien Conquest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는데요.
그중 브릭수는 적지만, (165피스)
외계인 침공의 시초라 할수 있는 HG웰즈의 우주전쟁 하면 떠올릴법한 3족 보행 로봇을 모사한 제품입니다.
비행선을 닮은 운전석 뒤쪽에는 인간(..)을 포획/감금할 수 있는 수납함이 있고,
테크닉 브릭들과 파라볼라 안테나 브릭을 사용한 3개의 다리,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레이저포(?)의 조화가 참 멋있는 제품입니다.
브릭수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작지않은 제품이며,
아귀랑 두꺼비를 섞은 듯한 외계인과, 이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정신지배 외계인 (모자)가 들어있습니다.
아. 물론 납치당한 회사원도 있고요. (출근중에 잡혔다면, 하루 공치는거고, 퇴근하면서 잡혔다면.. 애도를..)
역시나 LDD에서는 없는 브릭은 없었고,
다리 부분 조립할 때 Align Hinge툴을 사용하여 나름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발바닥을 수평으로 하자면, 조금 삽질이 필요할 것 같아서 패스!)
에일리언 마더십을 옆에 가져다놔보니 또 잘 어울립니다.
다음 작업물은, 외계인!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외계인 납치!(7052) 입니다.
외계인 기체들을 대충 마무리하면, 이제 지구 방위군을 차례로 작업해볼까 합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에서는 꽤 공포의 대상으로 묘사된걸로 기억이..
아 그리고 저 총들고 있는 외계인은 스타워즈 에피2에서 오비완이 독침의 소재를 물으러간 덱스와 비슷하게 생겼군요. 혹시 여기서 은퇴한 외계인이 스타워즈에서 노후를 음식점에서 보내고 있는걸수도 있겠어요 ㅋㅋ
다음 테크닉은 42052를 할까 9396을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외계인+삼발이 로봇하면, 일단 우주전쟁이 원조!
근데 톰크루즈 영화에선 좀 무섭게 나오긴 했죠..
Alien Conquest 시리즈를 쭉 보면서 느끼는 점은,
제품 마다 외계인 미니피겨가 다 다르다는것.. (악랄한 레고사!)
스타워즈 설정상 '머나먼 옛날'이야기니까.. 덱스의 후손이 타락..하여,
지구에 침공했을지도요..
42052 vs 9396이라면,
일단 신상부터 만드시고,
9396은 다양한 C모델들과 함께 느긋하게 즐겨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http://rebrickable.com/mocs/Nequmodiva/9396-deep-sea-exploration
http://rebrickable.com/mocs/Nequmodiva/9396-mini-chinook
http://rebrickable.com/mocs/Nequmodiva/9396-vtol
9396 C 모델소개 감사드립니다.
역시 신상부터 조립을 *.*
얼마전엔 레고무비의 유니키티 전종 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드셨다는 글들을 본 것 같습니다.
이 외계인 녀석들도 한번 잘못 빠지면, 무서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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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족 보행 로봇이 걷는 모습이 궁금하네요. 성큼성큼 걸으려나.. 다리가 가늘어서 조심 조심 걸으려나..
관심없던 에일리언 시리즈가 예뻐보이네요!
동영상 리뷰들을 보니, 다리가 의외로 튼튼한 것 같더라고요. (은근슬쩍 테크닉 찬양)
아직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는 판매하고 있다니, 이번 주말에는 마트 투어라도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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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피겨에 씌워놓으면 정말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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