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했을 때 멋모르고 덤볐다가 좌절했던 제품이 바로 75060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나마 좀 나아졌을까 싶어서 다시 도전을 해봤는데..
역시나 같은 부분에서 헤맸습니다..
결국!
브릭 몇개 빼고, 그룹지정해서 역으로 갖다붙이는 식으로 하여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초창기와 지금의 차이점이라 하면, 미세하게 더 끈기가 생겼달까요.
아무튼,
슬레이브에 대한 잡담은..
예~전에 썼던 글로 대체해볼까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7895964CLIEN
뭐.. 슬레이브에 대한 잡담은 아니고,
장고펫/보바펫에 대한 잡담이었지만,
이 둘과 슬레이브는 그야말로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서..
300페이지에 달하는 인스트럭션 만큼, LDD로도 긴 여정이었습니다만..
그중 1/4정도는 역시나 후반부에 녹색 부분을 연결하기 위한 삽질로 채워졌습니다.
뭐.. 결과는 앞서 이야기했듯, 브릭 충돌 나는 부분들 중에 안보이는 부분들의 브릭들은 제거해가며,
대충 비슷하게 맞춰놨습니다.
더 맞추다간 밤샘도 모자를 것 같아서.. (저는 포기가 빠른 남자니까요)
아무튼, 다들 2016년 한해에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LDD는 뭘할까 고민이 되는군요.
소소하게 크리에이터 하나를 해보고, 모듈러를 하나 해볼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2016년도 UCS를 제외하고도, 스타워즈 UCS는 서너개 남아있긴합니다. 천천히 해야죠.. 허허..
오랜만에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에피소드2에 나오는 슬레이브 vs 오비완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모사해보려했습니다.
첨부1: 75060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060 완성 LXF파일
첨부3: 75060 스탠드 배치 LXF파일
첨부4: 75060 10215 비교 LXF파일
포기맨님의 작업속도에 항상 감탄하며 갑니다 ㅜㅜ
from CLiOS
주종이 테크닉인지라 마트갈때마다 항상 시선을 강탈당하고 있다죠. (그리곤 항상 안팔리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from CV
혹시... 인간의 탈을 쓴 스카이넷 아니신가용? +_+;;;
스카이넷은.. 아니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느끼는건,
인간의 탈을 쓴 돼지인것 같긴합니다.
from CV
정말 이 제품의 크기는 당췌 얼마나 큰건지 ... 덩치까지 있어 오르상크보다 존재감이 커보임용
하지만 ... 다리미 손잡이 부분 안쪽은 텅텅 ~ 이군요 ㅠㅠ
그냥 껍데기로 덮는 조립법이였군요 ㅎㅎㅎ ^^;; 힝;;
그래도 아래쪽은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