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크닉 풀백 모터 시리즈들을 쭉 살펴보고 있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14년도 풀백 모터 제품중 하나인, 42026 블랙 챔피언 레이서입니다.
풀백모터 하나 포함하여 총 137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에서는 오프라인기준으로 2만원 중후반대에 판매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집에 보유하고 있는 풀백 모터 제품입니다.
실물 조립 리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7581876CLIEN
LDD상으로 없는 풀백모터를, 이번엔 아예 브릭 배열LXF파일에 넣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길다란 플렉스 브릭 3개는..
LDD상으로는 휘어지지 않는 관계로, LDD 조립할때는 다른걸로 대체했습니다.
아무튼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길다란 F1형태의 차량이다보니, 길게길게 조립합니다.
뒤쪽의 스포일러와 스티어링 휠을 달았습니다.
문제의 주름 튜브.. LDD에서 꺾이긴 하는데, 꺾이는 각도가 실제 조립해야하는 각도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냥 짧은것 두개를 붙였습니다. 한 20미터 뒤에서 보면 비슷해보일듯 합니다. (허허)
뒤쪽 엔진 덮개와 운전좌석 조립.
타이어와 플레스 브릭으로 마무리하면 조립 완료!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42026과 42027은 결합 모델을 위한 추가 브릭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짙은 황토색 액슬빔(4L)과 까만색 웜기어가 바로 추가 브릭.
42027에도 똑같은 조합으로 들어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DD에서는 스티커가 없어서 좀 밋밋한데,
실제로 만들어보면, 은근 멋있습니다.
첨부1: 42026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42026 완성 LXF파일
즐거운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살짝 허전하네요.
급정거시 앞쪽으로 사출(?)될 가능성이 높죠.. 허허..
제품에 대해서는.. 언급하신대로 실제 재품도 조금 허전해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2014 풀백모터 제품중에서는 42027 버기카를 더 좋아합니다.
가벼우면 바로 풀려버리고, 조금만 무거우면 안 돌아가고요.
천천히 풀리는 토크 높은 풀백모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어와 고무줄 조합 같은걸로 조금은 천천히 풀리게할수 있을것 같긴한데,
적정점을 맞추는게 역시나 큰 도전과제가 되겠죠..?
아무래도 플라스틱 부품에 적용되는 모터이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은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르골태엽방식이 하나 나오면 좋을텐데 일정하게 힘이 들어가려면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지겠죠?
댓글쓰다 떠오른건데 풀백모터를 대관람차나 회전목마에 끼우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ㅎㅎ
오르골 형태의 태엽 장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레고사는 관심 없겠죠.
전에 42048 고카트에 풀백모터를 달아 봤는데 고속 기어에서 가다 서다 반복했던걸 생각하면, 대관람차나 회전목마에 달면 그냥 멈춰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풀백 모터가 가지고 싶어졌어요...
욕심은 화의 근원인데...^^
30%세일도 하는거 같던데 하나 지르실 타이밍입니다~~
허허.. 사실 저는 레고당에서 악의 무리에 속해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지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