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LDD는 더이상 수혈을 받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도구인 LDD를 활용한 저의 작업은 계속됩니다. (제목의 말머리가 달라보이신다면 정상이십니다. 허허허)
아무튼,
최근 작업중인 Alien Conquest의 외계진영 비행선인 UFO Abduction은,
210피스의 소형 제품이지만, 미니피겨가 3개나 들어있고, 라이트 브릭까지 들어있는 알찬 제품입니다.
메뚜기 타입의 외계인과, ADU요원 하나, 그리고 납치 당할 것 같이 생긴 농부 미니피겨,
그리고 빨간색으로 된 라이트브릭이 있습니다.
LDD로 만들었을 때는, 거의 시티류 만드는 느낌이었달까요?
생각보다 단순하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만든다 해도 금방 만들어서 놀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LDD에 없는 브릭은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UFO납치에 대한 판타지 같은게 있어서,
UFO에 납치되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어쨌든 우주여행을 할수 있으니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했더랬습니다.
뭐, 지금이야 외계인의 존재는 없다고 믿고 있지만요.. 허허..
하지만, 픽션에서의 외계인 납치는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엑스파일도 좋아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초반 설정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밀라노도 넣어서 렌더링 해봤죠.
아무튼, 여전히 추운 겨울 집에서 레고하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득템의 기회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왠지 슬픕니다.
거의 1년 이상 브릭업데이트도 없길래, 어렴풋이나마 느끼고 있었던걸 개발자가 확인사살을 해버리니,
좀 힘이 빠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작업은 계속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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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계속 되어야지요 ㅎㅎ 포기맨님 ldd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ldd의 업데이트는 앞으로 없겠지만, ㅠㅠ 새로운 ldd의 대항 프로그램이 나와줄거라 믿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바짝 작업해야죠.
근데, 요즘 일이 좀 바빠서 집에 들어가면 그냥 뻗어버리는 바람에..
조만간 심기일전하여 큰 작업 하나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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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녀석들은 한번에 모아서 올려볼까 싶습니다.
이거 다음은 7066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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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브릭 스킬이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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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매 욕심이 날만큼 이뻐 보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작업이 계속될수록 식구가 점점 늘어날 예정입니다.
할걸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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