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작업하던건 한박자 쉬고,
오랜만에 스타워즈 제품을 만들어봤습니다.
7868 메이스 윈두의 제다이 스타파이터는 2011년도에 출시한 클론전쟁 쪽 제품으로,
브릭수 308개의 비교적 작은 제품이랄수 있지만,
기본인 제다이 스타파이터와 코루산트 디자인의 스피더, 그리고 미니피겨가 풍부한 좋은 제품입니다.
레고당에서 검색해보니, 2013년도쯤에 마트할인으로 구하신 분들이 좀 계신것 같더군요.
다만, 클론전쟁이라는, 조금은 마이너한 성향과 스타워즈 라이센스 가격 때문에,
선뜻 구입하기엔 좀 주저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특이한 점은, 바로 투명 스탠드.
배틀드로이드가 타고 있는 두대의 스피더와 코루산트 스피더(?)를 떠 다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투명색 브릭들로 거치대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제다이 스타파이터는 딱히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정말 기본적인 디자인입니다. (아래쪽에 4연발 미사일 발사기가 있긴합니다. (2발씩 발사 가능)
메이스 윈두하면 떠오르는 보라색 광선검도 나름 체크포인트랄수 있겠네요. (배우인, 사무엘 잭슨이 좋아하는 색깔이라죠)
LDD쪽으로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제다이 스타파이터 하면 항상 애먹는, 양쪽 날개 각도 맞추기가 조금은 어려울수 있을듯 합니다.
접합부 힌지 브릭을 연결하기 전에, 먼저 걸리적거리는 브릭들을 미리 떼어놓은 다음 힌지브릭을 붙이고,
각도를 조절한 뒤 다시 떼어놓은 브릭들을 붙이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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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무소음 마우스가 도착해서 하루정도 써봤는데,
소음이 적긴 하더군요.
뭐.. 진정한 무소음으로 가려면, 터치마우스를 써야할테지만.. 비싸잖아요.. 허허..
은근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LED 를 넣은듯한 느낌입니다. 2013년에는 스타쪽은 아예 안쳐다봐도 그냥 지나갔었네요. 다행이에요. ㅎㅎ
비교적 빠르게 만들수 있으면서, 디오라마도 가능하니까요.
2013년도에 저는.. 역시나 테크닉 밖에 없었군요.. 허허..
#CLiOS
영화를 보면, 공화국 시절 제다이들은 풍족해서 그런지 소유욕이 없어서 그런지,
전투기는 거의 일회용 느낌입니다.
마스터 윈두 피규어 구하기는 이 제품이 잴 저렴했군요. (그래고 피스수 따지면 비싼 가격이군요)
디오라마에 빠져서인지 피규어만 눈에 보입니다... 허허 (큰일났습니다)
그나저나 이제는 정말 이웍 빌리지를 구하실때이군요.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