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테크닉 제품을 조금씩 LDD로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42060은 365피스로 구성된 비교적 소형 제품입니다.
트레일러가 달린 트럭과 소형 굴삭기로 구성된 제품이죠.
365피스에 3만원정도라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40주년 기념 브릭을 포함해서 2017년 신규브릭이 있었습니다.
두가지.
27938이라는 1L길이의 넓은 웜기어.
27940이라는 3L길이의 커넥터.
위의 두 브릭들은 큰제품이나 작은제품에 다 들어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쓰임새가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무한궤도 트랙 브릭 때문인지, 브릭은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위의 두 브릭들 말고는 LDD에 브릭들이 다 있었고요.
시작은 덤프 트럭부터 만듭니다.
상당히 간단한 구조의 조향장치 설계입니다.
차량 운전석 부분입니다.
주황색의 테크닉 브릭이 제법 들어갑니다.
기본적인 브릭들로 듬직한 덤프트럭 앞부분을 만들고 나면,
뒤쪽에 적재부를 만들어줍니다.
뒤쪽 트레일러까지 만들어서 덤프트럭을 완성합니다.
당연히 덤프트럭 적재부는 상하 조작이 가능합니다.
소형 굴삭기를 만드는 중입니다.
작아도 기본적인 기믹은 다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굴삭기를 얹어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믹 부분만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자. 다음은 개인적으로 1번 모델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제설차(?)입니다.
시작은 차량의 몸통부터.
이게 뭔가 싶으실텐데,
일종의 컨베이어벨트를 표현한 것입니다.
차량은 굴절식 조향장치로 구성되어서 뒷부분 조립후에는 앞부분을 따로 조립해줍니다.
생각보다 길더군요.
굴절식 조향장치용 핸들을 달아줬습니다.
앞부분에 튀어나와있는 까만색 크랭크 브릭은 앞쪽 배토판(?)을 지지하는 부분입니다.
역시나 운전석 프레임은 주황색.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토판 부분도 좌우/상하 조작이 가능하고, 굴절식 조향장치, 그리고 뒤쪽 컨베이벨트 부분 상하 조작 및 컨베이어 돌리기까지 기믹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어 부분을 따로 떼어내어 렌더링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어들이 길게 연결된건 아닌데, 총 4가지의 기믹을 훌륭하게 표현했습니다.
1,2번 모델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때문인지, 디자인 때문인지, 둘다 아담하고 예쁩니다.
시티의 대형 청소트럭(60118)이랑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니피겨 스케일은 아니지만,
색감이 비슷해서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첨부1: 42060 브릭 배열 LXF파일 (일부 브릭 누락)
첨부2: 42060 1번 모델 완성 LXF파일
첨부3: 42060 2번 모델 완성 LXF파일
그럼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새로운 제품으로 뽐뿌를 주시는 포기남님 고맙습니다 ㄷㄷㄷ
올해 제품들은 올드한 맛이 있는 것들이 좀 있어서 다양한 취향을 공략하려는 의도가 보이더라고요.
저는 하반기 제품들도 매우 기대중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지름을 참았다가 2017년도 RC제품 2개를 구입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장식장에 넣을 공간이 없어서 당분간 지름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풀구동 모델을 기다리는 중인데 어서어서 정보가 좀 풀렸으면 하네요 :)
이런 루머가 있더라고요.
나름 40주년인데 RC제품으로 42065하나 내놓긴 좀 아쉬웠는데,
역시나 하반기에 하나 더 나와서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6바퀴 동력전달에, 트랜스 미션 조작으로 뒤쪽에 있는 크레인까지 RC조작이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8043처럼)
만약 그렇게 나온다면 8043을 슬쩍 포기할지도 모르겠네요.
8043은 강추에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8258이나 8285를 재출시해줬으면 합니다.
특히 8258은 볼 때마다 심쿵심쿵해요 ㅠㅠ
일단 42070 리뷰가 뜨면, 그걸 보고 심사숙고하여 8043 vs 42070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프렌즈 미피나 듀플로 미피 스케일쯤 될까요?
물론 동봉되어있는 청소용 소품(모삽, 청소용 솔)들은 미니피겨 용품들입니다.
덤프+굴삭기 버전과, 제설차 버전 둘다 괜찮아 보입니다. ^^
어차피 구동부들은 따로 그룹지정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런 기어 구조를 따로 렌더링하는게 LDD의 장점이기도하고,
테크닉의 숨겨진 매력을 표현하는데 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계속 이런 방식을 써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