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의 LDD작업이 레고무비랑 스타워즈가 하나씩 번갈아서 올라간다고 느끼신분이 있다면,
정답!
레고무비는 어서 빨리 전종해서 정리하려는 의미에서 막 작업중이고,
스타워즈는.. 포스의 힘을 충전하려는 의미에서 작업중입니다.
조금 지겨움을 느끼실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요즘 다른것도 준비중입니다.
아무튼...
75135 오비완의 스타파이터는 2016년도 스타워즈 제품으로,
생각보다 단촐한 제품입니다.
에피소드3 초반에 나오는 코루선트 전투에 나오는 전투기로,
아나킨은 노란색을, 오비완은 빨간색을 타고 나옵니다.
사실 2년전인, 2014년도에 75038 제다이 스타파이터가 출시되면서,
왜 짝으로 같이 나와야하는 오비완의 스타파이터는 안나오는거지?라고 궁금해하셨을분이 계셨을텐데..
그게 2년이 지난 올해에야 나왔습니다.
사실.. 75038도 굉장히 단촐한 제품이었죠..
75038이랑 75135는 닮은듯 하면서도,
세부적인 조립법은 약간 다른 제품입니다.
당연히 내부적인 조립법은 많이 다르죠.
예전에 LDD로 작업했던 것을 보시면 차이점은 어느정도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원문링크)
75135는 75038과 마찬가지로 신형 미사일 슈터를 달고 나옵니다.
날개부분은 은근슬쩍 비슷하면서도 안쪽 브릭 구성은 많이 다릅니다.
배기구쪽도 조금 다르고, 캐노피 힌지 부분도 개인적으론 좀 더 마음에 듭니다.
아나킨과 오비완이 2년만에 상봉한 기념으로,
발로하는 합성도 해봤습니다.
할인하면 하나 구입해서 외로운 아나킨과 짝을 지어줘야겠네요.
합성퀄이 매번 레벨업되어가시는군요 =)
비행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자살행위' 같은 비행은 싫어하신다죠. 허허..
그래놓고 에피소드2에서 슬레이브I이랑 운석 지대에서 도그파이팅했던걸 보면,
은근히 비행고수라죠.
저의 합성은 발로 하는것이라 퀄리티가 랜덤이라는게 함정입니다.
그냥 합성만 하기에 좀 심심한듯해서 버즈드로이드도 넣어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