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마이크로 파이터즈 시리즈4 마지막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크레닉의 제국군 셔틀(75163)입니다.
데스스타 I의 건조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오슨 크레닉이 장장 13년 이상 애용하던 기체이기도 하죠.
로그원 영화 초반에 타고다니던걸 스카리프 전투까지 타고 다녔습니다... 허허.. (은근 알뜰한 크레닉)
75163은 제국군 장교 미니피겨 1개를 포함하여 총 78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크레닉의 셔틀 답게 검은색 브릭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LDD에서는 모든 브릭들을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립과정을 간단한게 살펴보겠습니다.
몸통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앙에 빨간색 투명 브릭이 들어가는데, 기체 앞의 좁은 창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줍니다.
뒷면입니다. 마치 차량의 앞부분 같은 느낌입니다.
양옆에는 신형 브릭 슈터도 들어갑니다.
(원래라면) 길다란 날개들을 붙이는 중입니다.
날개들을 다 붙이고 미니피겨를 얹으면 완성!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cfile6.uf.tistory.com/image/2536BA375938E7902EFC26
왼쪽 녀석은 날개도 접어봤습니다.
큰버전의 크레닉 셔틀(75156)과 비교해봤습니다.
큰버전은 역시나 길다란 날개가 매력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첨부1: 75163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163 완성 LXF파일
75156이 너무 잘나온거 같아서, 마파가 상대적으로 아쉬운 느낌이랄까요. ㅎㅎ
은근 인기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레고당에서도 구입이나 조립 인증샷도 거의 못본것 같고요..
집에 둘 공간도 없지만, 괜찮은 가격 나오면 그냥 질러버리려구요. ㅎㅎ
아마 반값할인해도 첫날에는 재고가 그대로 있을것만 같습니다..
근데.. 크레닉 임셔틀이 워낙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진열장소에 대한 고민을 좀 하셔야할듯 합니다.
검은 외관 만큼 검은 속셈이 있는 크레닉이 타고 있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