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000007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의 집을 LDD로 작업해봤습니다.
4000007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었고,
2012년도에 레고사에서 직원에게 선물로 제공했던 세트입니다.
참고로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은 목수이자 레고사 창업자입니다.
LDD 작업은 얼마전에 해놨는데,
새해 첫 LDD 리뷰이기도 하고 해서 조금은 의미 있는 제품을 소개해볼까해서 지금 리뷰합니다.
4000007은 910피스로 구성되어있고, 빨간색 브릭들이 제법 많습니다.
생각보다 브릭이 많더군요..
16 x 32 밑판에 8 x 16 브릭 두개를 합쳐서,
24 x 32 크기의 베이스로 시작합니다.
전반적인 브릭 조립 방식이 꼭 아키텍처를 닮았습니다.
갈색(Reddish brown) 브릭들은 문인듯 합니다.
작은 브릭들로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PDF버전 인스트럭션이 살짝 불친절해서 잘 보고 조립을 해야합니다.
각진 창문들도 붙여줍니다.
의외로 힌지툴 노가다가 있더군요.
기본 층은 다 만들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붕을 얹어주는 중입니다.
창문들도 달아줍니다.
이 각도로 보니 생각보다 표현력이 좋더라고요.
빨간색 슬로프 브릭으로 지붕을 만들고, 까만색 브릭들로 들보들을 넣어서 보강해줍니다.
지붕을 거의 다 얹어줬습니다.
추가적인 창문들을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도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조립하는 과정에서 본체와 지붕을 따로 분리해서 작업해봤습니다.
실제로 지붕을 쉽게 제거할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빨간색이 너무 강렬한 느낌도 있어서 색깔을 좀 바꿔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건물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코너델리(31050), 패밀리하우스(6754), 올레 키르크 하우스(4000007), 모듈러 펫샵(10218) 이렇습니다.
뭐랄까.. 스케일이 조금 안맞긴 하는군요..
첨부1: 4000007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4000007 완성 LXF파일
첨부3: 4000007 색깔놀이 LXF파일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차고하고 벽난로 굴뚝이 아쉽네요 ~
^0^
멋진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 !
이 제품은 아키텍처에 가까운 디자인이라 그런지, 세부 디테일은 생략되어있더라고요.
그냥 미피 사이즈 맞춰줬으면...
아키텍처라고 하기엔 좀 크고, 일반 집과 비교하면 슬쩍 작고..
http://m.blog.naver.com/byte93/110190414309
저도 이 녀석은 실물을 꼭 보고 싶더라고요.
빨간 브릭이 약간 변색되어도 멋질것 같은 그런 느낌.
빨간 지붕이 왠지 북유럽 감성이네요~!
리뷰는 여러번 보았는데 선물세트인거는 포기남님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직원 선물 아니면, 레고랜드 방문 선물 같은..
그런 제품들도 PDF버전 인스트럭션을 제공하는 레고사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브릭 리스트 나오면 천천히 깔아볼까 싶네요..
오리지널 하고 두다다두다다님의 미니 버전, 둘 다 갖고 싶어요. ^^
믿고 보는 R 군이님 리뷰!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236170&sca=%5B%EC%98%A8%EB%9D%BC%EC%9D%B8+%EA%B5%AC%EB%A7%A4%EC%A0%95%EB%B3%B4%5DCLIEN
그래도 현실적으론 미니버전이 가장 소장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기를 보면 일반 미피보단 난쟁이 미피하고는 잘 어울 릴것 같네요.
짧은 다리나 아기 미니피겨 정도면 잘 어울릴듯 합니다.
레고사는 이런 훌륭한 제품들을 매년 디자인해서 나눠주는걸 보면,
나름대로 경영에 대한 철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마트가셔서 42056 구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