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D로 떠나는 레고무비 탐방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캐슬의 성을 비행기로 개조한듯한 제품인,
70806 날으는 감옥(Castle Cavalry)입니다.
국내 정가로는 4만9천원이고, 브릭수는 424개입니다.
브릭수 대비로 보자면 굉장히 사악한 가격은 아니지만,
비교적 소형 제품이라 또 그리 선뜻 지갑이 열리진 않는 제품이랄까요?
기존 레고마을 개조 비행기들처럼(트래시 촘퍼, 아이스크림 트럭 등등),
2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1번 모델은 당연히 비행기.
2번 모델은 작은 성문입니다.
트래시촘퍼나 아이스크림 트럭의 2번 모델이 차량이었다면,
이녀석은 무려 '건물'이라 좀 특이합니다.
미니피겨는 묘령의 여인 1개, 경비병 2개로 구성되어있어서 나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는 조금 특이한 마이크로 매니저가 들어있는데,
바퀴가 달린 녀석이 있습니다.
아직 모든 레고무비 제품을 체험해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체험해봤던 레고무비 제품들로 추측해보건데,
모두 다른 마이크로 매니저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LDD작업에 있어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공중부양이 들어가더라고요.
약간의 힌지 노가다도 있었고요..
하지만, 브릭수가 많지 않기에, 딱히 어려운 구간은 없었습니다.
이제 이 제품까지 치면, 레고무비 제품들을 거의 반쯤 작업한셈이 됩니다.
나머지도 얼른얼른 작업해서, 모둠 렌더링샷 한번 만들어볼까 싶네요.
그럼 즐거운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저런 괴이한 비행물체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0-
희귀성은 있지만, 그민큼 인기도 없다는게 함정이죠..
from CV
역시 괴이하다는 이유로 유난히 이 제품만 가격 상승이 가장 덜 한듯 싶네요.
포기맨님의 레고무비 전종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_^
은근 브릭수가 많은것도 재미있는점이죠.
스포일러를 좀 하자면,
덩어리별로 있는 큰 제품들은 대략 지금까지 다 진행했었고요,
이제는 디오라마 위주 제품이랑 소형 제품들민 남은 상태라서,
조만간 막판 스퍼트 하여 레고무비 전종을 해볼까 하는게 최근 단기 목표입니다.
뭐... 할수 있겠죠?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