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스타워즈 레벨즈 제품중 하나인, 75082 TIE 어드밴스드 프로토타입은,
355피스짜리 중형 제품입니다.
TIE어드밴스드하면, 다스베이더가 직접 개조한 TIE 전투기중 하나로,
베이더의 취향(?)에 맞게 온갖 장비들이 다 달려있습니다.
심지어는 TIE계열에는 좀처럼 보기힘든 하이퍼 드라이브도 장착되어있어서 항성계간 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에피소드4에서 홀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다시 제국군에 복귀할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75082는 TIE어드밴스드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이고,
초반에는 제다이 잔당(?)들을 뿌리뽑기 위해 황제님이 부리는 인퀴지터가 타고 다녔기 때문에,
인퀴지터 TIE 어드밴스드라고 부르기도 한 모양입니다.
영화상에서는 당연히 등장하진 않고, 스타워즈 레벨즈에 등장합니다.
미니피겨는 총 3개가 들어있습니다.
인퀴지터 1개, TIE 파일럿 1개, 제국군 장교 1개가 들어있습니다.
2015년 제품답게 스프링 슈터가 들어있습니다.
시작은 인퀴지터 미니피겨와 전투기의 포드입니다. 초반부터 스프링 슈터를 넣어줍니다.
인퀴지터 헬멧은 LDD에 없어서 그냥 비슷한걸로 씌워줬습니다.. 근데.. 많이 이상하군요.. 허허..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테크닉 브릭들은 일종의 레버인데,
스프링 슈터를 쉽게 쏴주는 역할을 합니다.
TIE 어드밴스드보다 넓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두꺼운 연결 브릿지입니다.
중앙 조종석 부분과 연결 브릿지를 완성했습니다.
뒷부분입니다. 스프링슈터 발사용 레버 뒤쪽에다 추가로 핸들을 달아줘서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켜줍니다.
이제 수직으로 붙는 날개를 붙여줄 차례인데,
양 끝에 보이는 파란색 테크닉 핀과 샌드 옐로우 액슬빔이 LDD에서는 치명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냥 둘다 빼고 3L짜리 테크닉 액슬빔을 넣어서 고정시켜줬습니다.
실제로는 꽤나 견고하게 결합될것 같은 부분입니다.
추가로 날개들을 덧붙여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 동시 렌더링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날개를 접었다 펼수 있습니다.
날개를 펼치니 훨씬 더 TIE 어드밴스드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뒤쪽부분 잘라먹은 느낌?)
연출샷은 건너뛰고...
다른 TIE 전투기들과 함께 크기비교샷을 만들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1: 75082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082 완성 LXF파일
첨부3: 75082 더블샷 LXF파일
첨부4: 75082과 친구들 LXF파일
벌써 목요일이군요!
그럼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니 타이 수집하는것도 큰일이겠네요. ㄷㄷㄷ
일단 제일 만만한 퍼스트오더 TIE파이터라도 구입해보심도..? (2인승이라는 장점도 있죠)
아니면 정말 인기없는 UCS TIE를 해외구매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확실히 프로토타입이라 그런지 뒷쪽 둥근부분이 덜(?) 표현되었네요
이제는 타이 기체만 봐도 바로 구분이 되는 제자신이 놀랍군요..
그리고 헬멧 브릭을 찾아보니,
배트맨의 크립톤 행성의 조드 장군 부하들이 쓰고 다니는 거였더군요..
http://rebrickable.com/parts/13812pr0001
말그대로 프로토타입이라 그분전용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나름 튼튼하고 기믹도 있어요...^^
http://naver.me/5RKR1rcY
뒤쪽에 다이얼 돌려서 미사일 쏘는게 재미있겠더라고요.
대단하시네요 ^^
근데 맨 윗 사진처럼 부품 나열하는 방법이 따로있는건가요??
수작업으로는 저렇게 못할꺼 같은데...
왠만하면 다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작업방식은 아닙니다..
혹 기존 제품 중에서 LDD작업하시고 싶으시다면, 예전에 제가 작업한 게시물들을 보시고 브릭 배열 LXF파일만 받으셔서 활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옆쪽에 있는 패널 붙이는 방식이 개선되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집에 있는 7263 TIE파이터는 덜렁거리고 쉽게 부서져서 갖고놀기가 썩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