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이녀석을 작업하는 와중에, 레고당에서 LDD 브릭 업데이트 소식을 듣고 업데이트를 하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냥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간밤에 LDD하는 꿈을 꿨다죠.. 허허..
아무튼,
LDD 4.3.8버전으로 작업한 것이라 없는 브릭은 그냥 대충 떼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왠만한 브릭은 다 있겠죠!
그래도 현시점 기준으로는, 4.3.8버전의 장점이라하면 렌더링이 된다는것..? (뭐, 곧 패치되겠죠..)
각설하고,
75106 제품설명을 좀 해보자면,
스타워즈 레벨즈에 나오는 기체로, 제 기억이 맞다면 시즌1 후반부에 잠시 비춰졌던 녀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품 자체의 크기는 작년에 나온 스타워즈 제품기준으로 75105 밀팔이나 75094 보다는 조금 작지만,
1천2백개의 브릭들이 딴딴하게 채워진 굉장히 좋은 제품입니다.
브릭 조립에 대한 디자인도 굉장히 치밀하게 되어있고,
각종 기믹들도 깨알같이 잘 살려놨습니다.
다만... 130달러짜리가 한국에선 19만원이 되는 기적같은 일이 있었기에, 많은 분들이 선뜻 구입을 못하신 제품이랄까요..
레고당 검색을 해봐도 주로 매물로 많이 내놓으셨더라고요..
기믹에 대해 잠시 설명하면, 뒤쪽 분사구를 살살 돌리면, 바로 앞에 있는 레이저포 터렛(신형 소형 슈터 장착)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그리고 양쪽 날개 뒤쪽에 있는 테크닉 핀을 슬쩍 밀면, 날개 밑에 장착된 타이파이터들이 툭 하고 떨어집니다.
물론 날개 끝에는 미사일 슈터가 장착되어있고요.
기체 중간중간 수납함도 3개나 있어서 브릭 슈터용 여유 브릭을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진짜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소중했을 뻔한 모델이었지만,
높은 정가+스타워즈 레벨즈의 저조한 국내 인기 덕택에 마트갈때마다 항상 보이는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나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LDD만세! (테크닉도 만세!)
아무래도 저는 실물로 조립하는게 아직은 재밋는데 어떤점에서 계속 ldd를 하시나요? 궁금하네요 공간의 제약은 뭐 제일크긴하죠 ㅠㅋㅋ
#CLiOS
역시나 LDD의 매력은,
1. 무한벌크+무한공간
2. 퍼즐 맞추는 재미
두가지로 요약할수 있죠. 물론 개인적으로도 1번의 이유가 가장 크긴 합니다.
허허 저도 레고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앗는데 벌써 공간의 제약이 보여 ldd 멀리서 바라만 보고잇습니다 매일 작업하시는거보면 정말 레고를 사랑하는분 같네요 하루라고 레고를 하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ㅋㅋㅋㅋㅋ
#CLiOS
요즘 집에 가서 집안의 의무(집안일)를 다하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켜면,
무조건 LDD 시작합니다. 그리고 LDD와 함께 잠드는... 그런 일상..
뭐 언제나 결론은 고스트한테 농락당하는 입장이긴 하지만요 허허..
디자인, 기믹, 귀여운 타이파이터 4개 다 좋은데.. 선뜻 사게 될 만한 제품은 아닌지 손이 안가는군요. >.<
LDD 만쉐이!
이건 정말 만들어보신 분만이 그 진가를 아실수 있을 듯한 제품입니다.
조립 디자인이 꼼꼼함과 대범함이 공존하는 느낌이랄까요?
LDD만 봐도 탄탄한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