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배트맨 무비 하반기 제품 리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70915 투페이스의 더블 데몰리션입니다.
공홈기준으로 74,900원에 판매중이고, 미니피겨 4개포함해서 총 564 피스로 구성된 중형제품입니다.
미니피겨는 배트맨과 하비덴트, 그리고 경관 2개가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배트맨의 오토바이와 투페이스의 더블 데몰리션인데, 형태는 앞에 거대한 삽이 있는 로더입니다.
거대한 삽은..
아쉽게도 LDD상으로는 아직 없는 브릭이고,
2017년 상반기 테크닉 중에서 42061 텔레핸들러에 들어있던 그 삽입니다.
다만 색상이 짙은 회색인 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테크닉 삽 이외에도 자잘한 브릭들이 LDD상으로 없었지만,
외형적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 얼추 비슷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브릭구성을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다채로운데요.
바로 '투'페이스라는 특징 때문입니다.
로더의 반쪽은 비교적 수수하고.. 다른 반쪽은 살짝 무시무시합니다.
그리고보니, 배트맨 실사영화중에 괴작으로 평가받는,
배트맨 포에버(1995)가 생각나는데요..
그 영화에 나왔던 투페이스(토미 리 존스)와 이 제품에 있는 투페이스가 상당히 닮았습니다.
그럼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배트맨의 오토바이부터 만듭니다.
역시나 검은 바탕에 빨간색 띠를 두른 디자인이 멋집니다.
오토바이 양옆으로는 박쥐날개 모양의 장식이 달려있는데, 아쉽게도 LDD에는 아직없는 브릭이라 다른걸로 대체했습니다.
투페이스와 대치하는 오토바이라 그런지, 배트맨의 오토바이도 비대칭입니다.
왼쪽에는 신형 브릭슈터가 있고, 오른쪽에는 구형 브릭슈터가 있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더블 데몰리션을 만들어 줍니다.
초반부터 상당히 비대칭적으로 만드는데,
뒷바퀴의 축에 해당하는 테크닉 액슬빔의 길이부터 다른걸 보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대칭적인 구조를 참 좋아하는 관계로..
LDD로 조립하는 내내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뒤쪽 공구함에는 권총도 들어있습니다.
반대쪽은 마치 엔진이 밖으로 드러난것 처럼, 약간은 스팀펑크하게 생겼습니다.
이런식으로 완전 비대칭적인 구조로 조립하기 때문에, 인스트럭션을 상세히 보며 실수없이 조립해야합니다.
로더는 차량의 중앙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장치라서, 앞부분과 뒷부분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짧은 튜브를 추가로 달아서 허리 부분이 너무 느슨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운전석부분과 엔진 부분을 추가로 만드는 중입니다.
운전석도 그렇고 나머지 부분도 반반씩 비대칭이라 참 재미있습니다.
이제 앞쪽 로더를 붙일 차례입니다.
로더의 삽부분과 타이어를 달아주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cfile8.uf.tistory.com/image/23FE0F33596880A0152555
앞뒤 동시 렌더링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cfile26.uf.tistory.com/image/2188AD33596880A21DD3A0
렌더링샷의 오른쪽을 보면, 주황색과 하얀색이 섞인 말끔한 로더인데..
왼쪽을 보면, 마치 매드맥스가 떠오를 것만 같은, 뾰족하고 무시무시한 외형의 로더입니다.
레고 제품중에서 이렇게 좌우가 다른 제품이 또 있을까요..? 허허..
주종이 테크닉만 아니었더라도 한번쯤 구입할까 고민해봤을 법한 제품입니다.
첨부1: 70915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0915 완성 LXF파일
요즘 날씨가 참 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보양식도 잘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그러기엔 전체적인 느낌이 악당C정도;;
색상마저 비대칭인 점은 신선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레고무비의 씨카우처럼, 시티나 크레이에터 같은 일반적인 라인업에서는 절대 나올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점이 끌리더군요.
결국 거대 베인에게 밀려서, 구매는 미뤘지만요.
투페이스의 기체 답다고 할까 정말 개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생각해보니 씨카우도 단종 직전까지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제품이었죠..
70915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빌런 전문가인.. 돼지국밥초록님의 취향에는 적중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