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3 고속도로 소송차량은 2009년도에 출시한 대형 크리에이터 제품입니다.
(Advanced 제품이 아닌) 3in1크리에이터 차량 제품은 매년 나오는 테마중 하나입니다.
완전 소형 제품도 있는 반면, 6753같은 초대형 제품들도 가끔씩 나옵니다.
크리에이터답게 1,2,3번 모델이 있으며, 셋다 거대하며 멋있고 다채롭습니다.
일단 1,294피스에 달하는 광대한 브릭 배열한번 보시죠.
트럭의 외형이 노란색이라 그런지, 노란색이 제법 많습니다.
첫번째 모델인, 차량 수송차(?)를 보시죠.
멋진 빨간 차량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크리에이터 모델이면서 이런식으로, 스티어링 기믹이 들어간 제품은 많지 않죠.
일단 트레일러 트럭 앞부분을 먼저 만드는 중인데, 의외로 디테일도 높고, 기믹도 충실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앞쪽 그릴부도 은색 브릭을 사용해서 멋집니다.
트레일러 트럭의 뒷태입니다.
트레일러 트럭을 완성하고, (뚜껑이 살짝 얹혀진 상태라서 쉽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 부분을 만들기전에 하얀색 차량을 추가로 만들어줍니다.
드디어 트레일러 부분입니다. 밑부분은 로우로더 처럼 조립됩니다.
연달아서 만들어주는중...
아래쪽을 완성하고 위쪽 적재부를 만들어줍니다.
후다닥 완성!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적재용 트레일러쪽도 생각보다 기믹이 세세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차량을 올려봤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벌크만 많다면, 이런식의ㅡ 소형 차량을 두어개 더 만들어서 안쪽에 넣어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두번째 모델인, 모바일 크레인입니다.
아주 깁니다.. 그리고 바퀴가 총 10개입니다! (42009!!?)
차근차근 만들어줍니다.
허리부분에 아웃리거(Outrigger)가 들어갑니다.
크레인이 회전하는 부분을 만들어주고, 나름 엔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조립해줍니다.
전반적인 프레임도 둘러줍니다. 운전자가 쓰는 빨간컵도 들어있네요.
납작하고 넓은 운전석이 멋있습니다.
모바일 크레인의 '모바일'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만들면서 42009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이제 크레인 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붐대를 만들어줬습니다.
붐대의 연장부까지 만들어줬습니다.
원래는 끈을 달여줘서 좀 더 그럴듯 해보일듯 하지만.. LDD에서는 좀 허전합니다.
2번 모델인 모바일 크레인 완성!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레인 조종석 부분도 은근 표현이 좋습니다.
요런식으로 다양하게 갖고 놀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기믹이 많은게 매력이죠.
이제 세번째 모델인 토우트럭
긴~ 프레임부터 만들어줍니다.
휠리프트 부분도 구현이 되어있긴한데, 조금 허술하긴 합니다. (뭐.. 어쩔수 없죠)
토우트럭의 크레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LDD에서는 회색기어가 안들어가서 까만색 작은 기어로 대체해줬습니다)
크레인 부분을 완성해서 트럭 뒤쪽에 붙여줬습니다.
이제 트럭 앞부분을 좀 신경써줘야죠..
옆구리에 붙어있는 기름통부분은 바퀴 휠 브릭이 들어가는데, LDD에서는 자꾸 브릭 충돌이 일어나는 바람에,
조금 얇은 걸로 대체해줬습니다.
운전석 부분을 좀 더 쌓아올리고 근접샷을 찍어봤습니다.
노란색 브릭으로 꽉꽉 채워지고 있습니다.
운전석 부분을 붙이고 역시나 근접샷.
거의 다 완성하는 중입니다.
의외로 묵직한 맛이 있는 트럭입니다.
토우트럭을 완성하고, 또 작은 차량을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완성!
빨갛고 하얀차량이 은근 멋집니다.
요런식으로 갖고 노시면 되겠습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세가지 모델을 모두 모아서 렌더링을 돌려봤습니다.
역시나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하나 허투루 디자인된 모델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정말 멋진 디자인들입니다.
물론... 1천 피스가 넘어가는 대형 크리에이터 제품이라,
한박으로 세가지 모델을 만들자면 조립 뿐만 아니라, 분해도 굉장히 힘든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해보니.. 지난 5월 나눔의 날에 매물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뭐.. 그렇다는거죠.. 허허허ㅓ허허..
그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직장인 및 학생 여러분! 오늘 오후랑 내일 하루만 더 버팁시다!
첨부1: 6753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6753 1번 모델 LXF파일
첨부3: 6753 2번 모델 LXF파일
첨부4: 6753 3번 모델 LXF파일
첨부5: 6753 1,2,3번 모둠 LXF파일
첨부6: 6753 크기 비교 LXF파일
from CV
집에서는 애들 자러 들어가는 9~10시 이후로는 부부가 각자 할일을 하는 편이라 등짝은 아직 안전합니다.
아내가 재봉을 취미로 하는데, 주로 저보다 더 늦게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심하게 터치하진 않습니다. 서로서로..
from CV
결혼생활을 해도 자기만의 시간은 분명히 필요하니, 서로서로 이해를 하자..
뭐, 이런 내용이었죠.
요즘 약간 서로서로 과한면이 없지않나 싶긴한데,
차차 완급조절을 해야죠. 결혼 생활은 짧지 않으니까요.
너무커서 안대...
너무커서 안대...
너무커서 안대...
...
...
휴~~ ㅠㅠ
자동차 수송차량도 만들어볼수 있으니까요.
http://rebrickable.com/mocs/MrTekneex/car-transporter-42009-d-model
뽐 주셨던대로 42035로 시작해서 충실히 테크닉 트리 타고 있어요.
금전 공간 걱정 벗어나려면 ldd도 따라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최근에 아키 빅벤 완성하고 뿌듯해 햇습니다.
42009 d모델도 시도해봐야겟네요. ^^
저는 42009 D모델 인스트럭션은 구입만 해놓고.. (그것도 몇달전이군요)
아직 42009 분해도 안하고 있네요..
요즘 현실 레고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큰일입니다.. (공간의 압박도 있고요)
LDD는..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CLiOS
근데 7년정도 지난 제품 치고는 또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은 걸 보면,
그래도 한번쯤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