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에 레고사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콜라보하여 6개의 제품을 내놨는데요.
그중에 만번대 번호를 받은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Lunar Lander(10029)입니다.
말 그대로 달착륙선을 모티브로한 제품입니다.
레고당에서도 LDD로나 실물 리뷰를 종종 보셨을법 한 유명한 제품입니다.
일단, 만번대를 달고 나오긴 했는데.. 과연만번대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제품인듯합니다만,
뭐. 가치의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브릭수는 453피스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달착륙선이라 그런지, 브릭옐로우와 회색이 많군요.
미니피겨는 달탐사 우주인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작은 착륙선 아래쪽부터 시작합니다.
착륙선의 다리를 만들어주는 중입니다.
4개의 다리를 만들어주고 사다리도 만들어줬습니다.
아쉽게도 다리가 접히진 않는구조입니다.
이제는 윗부분을 만드는 중입니다.
둥그런 아치형 구조의 입구가 재미있습니다.
윗부분을 대충 완성해줬습니다.
완성!
윗부분은 나중에 탈에서 이륙할때 따로 떨어져 나가는데, 나름 설정(?)에 맞게 슬쩍 얹혀있는 구조입니다. (브릭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윗부분은 이런식으로 따로 꺼낼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구조인지는 좀 검색을 해봐야할듯..
인류에겐 '큰 걸음'을 연출해봤습니다.
발로하는 합성으로, 달에서 이륙하는 장면을 연출해봤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장면도 만들어봤습니다.
좀 빠른듯하군요.. 허허..
그럼 Hump day 수요일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 참고로,
아직도 클리앙 웹에디터에 LXF파일 올리는게 안되어서
티스토리 링크로 올립니다.
첨부1: 브릭 배열 LXF
첨부2: 완성 LXF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313481&sca=&sfl=wr_subject&stx=lunar&spt=-113388CLIEN
요 모델이 돌리기 참 좋은 모델인거 같아요. ㅎㅎㅎ
포기남님의 렌더링은 언제부턴가 굉장히 고급져 보입니다. +_+
블루렌더 돌리기 기능이 참 재미있긴한데,
시간 잡아먹는거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중심점 잡은게 은근 힘들더라고요..
나름꼼수로는, 바닥쪽에 1x1 브릭 하나 놔두고,
와이어렌더링으로 빠르게 결과 확인하면서 중심점을 잡아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10188 데스스타 돌리기 했을때도 마찬가지였고요.
알면 알수록 레고 제품은 다양하네요.
http://brickset.com/sets/theme-Discovery
그중에 제가 보유한게 딱 하나 있습니다.
7471 화성탐사선!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189432CLIEN
사실 이 제품이 테크닉 주종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야부사에 이어 우주 시리즈도 참 이쁜거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돌아가는거 의외의 마음 안정효과가 있네요 ㅎㅎㅎㅎ
조용히 A-윙님께 쪽지를 보내보심이..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437590CLIEN
여기 들어가는 친구들은 나름 원본에 가깝게 커다란 배낭을 메고 다니더라고요.
마지막 렌더링샷은... 최면용입니다! 레드썬!
전 달탐사선은 당연히 예전에 만드셨을줄 알았는데 ㄷㄷㄷ
디스커버리 시리즈도 몇개 안되기 때문에 7471 빼고는 전종을 할수 있을것만 같더라고요..
근데, 왠지 손이 잘 안가는 그런느낌이랄까요..?
스티커빨(..)이 좀 심한 제품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