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7641은 얼마전에 작업해놨었는데..
오늘 리무리스 님의 게시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7641이 언급되길래,
이 때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7641 시티코너는 타운-시티-트래픽으로 분류되는 제품이지만,
그냥 보면, 그냥 시티 제품입니다. 살짝 올드한 맛이 살아있달까요..?
아무튼, 484피스짜리 중형 제품인 시티코너를 알게된 건,
사실 리브리커블에서 초대형 모듈러로 유명한 작가인 STEBRICK의 작품을 보다가.. (kooarch님에겐 애증의 대상)
빨간 2층 버스를 발견하게된 것이 계기였습니다. (링크)
그 2층 버스 설명 밑에 보면, 7641을 언급해놨죠.
그래서 7641을 검색해보니, 나름 예쁘다고 생각하여, 천천히 작업을 시작했더랬습니다.
은근 브릭 까는게 지루했습니다.. (브릭수가 많진 않은데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쌓아올리는 작업 자체는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던 것 같네요.
제품을 들여다보면, 은근 깨알같은 요소가 많은 제품입니다.
크게, 버스+정류장, 피자가게, 자전거가게로 이루어져 있고,
그중 피자가게는 2층+지붕으로 구성되어있고, 피자 오븐에 나름 기믹이 들어가있습니다.
건물은 전부 반쪽짜리라서 뒤에서 보면 내부가 다 보이는 그런 구조죠.
제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매력은 여닫이 문이 달린 노란 버스와 현대적 디자인의 가로등입니다.
아. 그리고 감시 카메라도..
은근 크리에이터 건물인 31050이랑 어울릴것 같아서 붙여봤는데..
약간 이질감이 있긴하지만, 멀리서 보면 또 괜찮더군요.
단순화된 건물 디자인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지만,
시티 시리즈 관점에서 보면, 전반적으론 괜찮은 제품일듯 합니다.
역시나 LXF파일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활기찬 오후되시길 바랍니다.
(아. 근데 저는 야근.. 허허..)
7641이 끌리시는 분들은 이번 분양의 날을 노려보세요. 검색해보시면, 은근 나옵니다.
다행이에요 저는 모듈러를 안해서요!!!
모듈러하시는 분들에게 선조격인 제품은.. 어젯밤에 작업을 끝냈습니다. (이건 조만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아.. 혹시 제가 만들었던 용 같은 애들도 LDD로 가능한가요???
그건 현실 브릭쪽이 훨씬 더 예쁘기도 하고요..
LDD로 하면 막 날아다니는것도 연출 가능할텐데 말이죠 ㅠㅠ
그쪽에선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LDD 이외의 툴은 어려워서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from CLiOS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373299CLIEN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306037CLIEN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161898CLIEN
(먼산)
아마 박스가 눌려서 걸래가 되었을 듯... ㅡㅡ;
(아들녀석이 이젠 시티류도 안좋아해서 다 처분할까 고민중인 녀석이라는게 함정...)
옥스포드에 그렇자나도 작년에 스와트 시리즈에 버스가 출시되어서 참 고민했지만 .. 이상한 갖고싶지도 않은 시커먼 차를 동봉하고
가격대가 있어 ... 포기해버린 흑흑 .. 버스 단품으로 가격대 낮춰서 출시해주었음 홀랑 사주었을텐데 ~ ~
버스시리즈좀 매년 나와주었음 좋겠다는 ~ ~
좀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http://brickset.com/sets/31052-1/Vacation-Getaways
from CLiOS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CLiOS
크리에이터 소형 건물쪽으로 나왔다면, 훨씬 다양한 인테리어가 있었을텐데,
디오라마 중심인 시티시리즈에는 복잡한 인테리어나 오래걸릴 것 같은 조립법은 의도적으로 피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