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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75827 브릭 배열 LXF파일
첨부2: 75827 완성 LXF파일
첨부3: 75827 층별 분리 LXF파일
첨부4: 75827 개방 LXF파일
첨부6: 75827과 모듈러 모둠 LXF파일
작년말~올해 걸쳐서 출시한 제품중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스트 버스터즈 본부(이하 고버)가 있습니다.
신규브릭도 제법 있었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케 했던건, 바로 브릭 숫자..
정식 출시한 제품을 피스 숫자로 줄세워보면..
http://brickset.com/sets/category-Normal
무려 3등입니다.
단연 1등은 타지마할! (5,922피스)
2등은 끝판대장 10179 밀레니엄 팔콘(5,197피스)
그리고 3등이 바로 75827 입니다. (4,634피스)
사실 타지마할이나 밀레니엄 팔콘은 브릭 숫자는 많았지만,
브릭 종류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브릭 까는게 할만한 작업이었는데...
고버는 초대형 모듈러 답게 브릭종류가 많아서,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을 많이했더랬죠.
뭐.. 결론적으로는, 슬라이머(먹께비) 브릭과 윈스턴(흑형!)의 머리카락을 제외하곤 모든 브릭이 다 있었고, (4.3.9기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완성은 했습니다.
LDD 작업을 기준으로 먼저 소감을 적어보자면,
얼마전 작업했던 모델 타운하우스(4954) 벽면 노가다의 악몽이 되살아나는듯 했지만....
중간중간 심심하지 않게, 깨알같이 표현한 소품들을 만드느라 봐주기로 했습니다.
말이 3층+옥상이지, 기존 모듈러의 1.5배 넓이로 층층을 쌓는것이라,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는데다, 옆으로 열어볼수 있는 구조라는 특성탓에,
그룹지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뭐.. 그룹지정에 대한것은 선택적이긴 하죠..)
실물을 조립한다면, 마치 타지마할의 반복 작업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을 좀 더 설명해보자면,
고스트 버스터즈2의 장면들을 모사해놓은 제품입니다.
그 연분홍색 점액이 나오는 그...
당연히 미니피겨들도 2편의 모습들이고요.. (근데 도서관 할머니는 1편인데.. 허허..)
옥상에다가 고스트버스터즈 디멘전스 제품(71228)에 있는 멍멍이랑 마시멜로맨을 넣어주려생각했는데..
그건.. 왠지 고버를 완성하고 나니 탈진하여, 패스하기로..
작업한김에, 모듈러의 소방서랑 같이 놔봤습니다.
소방서도 예쁘긴 하지만.. 순간 모듈러 소방서에 꿀리지 않는 포스가..! 그리고 크긴 크더군요.
실제로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진열 장소에 대한 고민을 왜 하시는지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크기도 크지만, 옆으로 열어야 이 제품의 진가를 볼수 있으니까요..
미국식 건물이라, 다른 모듈러랑은 잘 안어울릴 것 같아서, 다른 모듈러를 옆에 세워두는것도 역시나 패스! (귀찮음의 연속입니다)
뭐.. 잡설이 좀 길어졌군요.
LXF파일들과 렌더링샷 올려봅니다.
렌더링에 대한 여담.
블루렌더가 은근 복불복이 있는지.. 아니면 8GB 메모리로 작업하기엔 슬쩍 임계점인지..
렌더링 버튼을 누르면 렌더링이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더군요..
메모리 점유율을 보면, 310MB안쪽에서 노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CPU는 항상 90%이상입니다 4개 코어 전부!)
정말 버미파더님이 쓰신 '렌더링 머신'이 필요한지도..
아무튼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유령이 나타나면!
고스트 버스터즈!
180도로 완전히 열었을 때 부딛히는부분 없애려고 저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뒷부분의 저 넓다란 판떼기 브릭이 없었더라면,
조립시간이 20%쯤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걱정해봅니다..
Fogeyman님 피스수 장난아닙니다~ 나중에 꼭 조립해보고싶네요! ^^
아무튼, 고버는 별도로 전시해서 열어볼수 있게 하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헌티드 하우스 처럼요..
브릭수 3천개 이상인 제품은 오랜만이라 은근 오래걸린듯 합니다.
브릭을 깔아놓고 하니, 후반부로 갈수록 악마들.. 아니, 브릭들이 점차 사라지는게 가시적으로 보이니 참 좋더군요. 실제 조립이랑 비슷..
먹깨비한테 당한 프린팅 역시 1탄이죠. 미피는 대부분 1탄 기준이구요.
그냥 짬뽕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두번 나올 제품 아니니까요. ㅎㅎ
적절한 믹스인것 같습니다.
좀비 드라이버는 영화상에서 정말 짧게 나왔던것 같은데 넣어준걸 보면.. (디자이너 취향이.. 참..)
개인적으론 추가로 나온다는 엑토-1 리뉴얼 버전에 있는 리부트 멤버들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 영화가 기대되는군요.
전 모듈러도 느릿 느릿 몇 주 걸쳐서 조립하는데.. 이 녀석은 얼마나 걸릴지 *.*
한 일주일전에 고스트버스터 1+2를 싸게 팔아서 사서 봤는데 꽤 오래된 영화치곤 특수효과가 나쁘지 않더군요.
1편은 좀 오글거리는게 있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다시 봤습니다.
초등학교때 TV에서 만화시리즈 할 때 엄청 잼있게 봤었는데요, 종이공작으로 유령 덫이라던가, 탐지기, 양성자총을 실제 사이즈로 만들어서 색까지 입혀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고버홈도 만들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열정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나름입니다.
저도 왠지 어렴풋이 TV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기억나는듯도.. 허허..
저도 최근에 1,2편을 연달아서 다시 봤는데,
당시 기술(80년대 중후반)로는 나름 혁신적인 특수효과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팬심만 약간 보태면, 요즘 나오는 영화 못지 않게 재미있게 볼수 있을듯.
애키우는 어른이되어 다시 보니, 대학교에서 연구비 못받고 쫓겨나는 1편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맨날 허풍만 늘어놓던 베크만이 진지하게 사업해보자고 격려하는 부분에서 슬쩍 감동 받기도..
아무튼, 얼른 조립해보시길 바랍니다.
소품들을 보면, 영화 장면이 그대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바빠서 제대로 누워보지도 못하던 침대라든지, 토스터기에 엑토플라즘 넣고 붐박스 틀어주는 장면이라든지, 하수구 위로 넘쳐흐르던 끈적한 액체 표현같은게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LDD로 작업하면서, 이건 정말 고버 팬이라면 필구 제품임에 틀림없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땀한땀 쌓아올리다보면, 큰 제품도 가능하긴 하더군요..
물론 난이도에 따라서, 가끔 불가능에 가까운게 한두개씩 있긴합니다만.. 허허..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