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올렸던 아이스 플래닛 2002 시리즈 소제품들에 이어,
같은 시리즈 제품중 가장 브릭수가 많은 제품인,
6973 Deep freeze Defender도 작업을 진행해봤습니다.
초반부터 조립하는데 막히는 부분이 생겼지만,
한 5초간 고민하고 바로 다음 단계로 진행했더랬습니다.
알고보니,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더군요..
Deep Freeze Defender는 나름 아이스 플래닛 시리즈의 특징인, '분리되는 셔틀'의 특징과 함께,
나름대로는 거대한 크기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셔터 부품(파트번호 4218)들도 있었고, (어릴적 친구집에 놀러가면 항상 봤던게 기억납니다)
각각 셔틀들이 전부 분해가 되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얼마전 LDD로 만들어봤던 건간족 봉고가 떠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링크)
다만, 분리해서 다른데 또 붙이는 식은 아니었고,
분리된 셔틀과 몸체(?)들이 각각 베이스 기지와 탐사 셔틀로 활용이 가능하는것.
쉽게 풀어서,
갖고놀기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허허..
아무튼, 미지의 행성탐사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기 때문에,
LDD이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LXF파일과 렌더링샷, 그리고 소제품들과 함께 있는 렌더링샷까지 올려봅니다.
미지의 얼음행성을 탐사하고 있는것 같아요 ㅎ
#CLiOS
베이스 플레이트 때문에, 브릭만 깔아놓고 더 진행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저도 어릴적 어머니를 설득해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지금은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최고였던 제품이었네요~ 일단 크기가 어른 팔길이만한 스케일에 4단분리가 가능했던 ..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없는 제품이지만.. 올드제품 모으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ㅎ
w.ClienS
LDD로 제한적이나마 관찰해본 결과,
빨리 만들어서 갖고놀기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더랬죠.
혼자 놀아도 재미있었겠지만,
시리즈 모아다가 마음 맞는 친구 하나랑 놀면 정말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혹시나 싶어서 이베이 검색해보니, 박스 제품 가격이.... 허허허허..
중고 제품도 브릭수 대비 해서 선뜻 살만한 가격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국내에도 풀렸던 제품인 만큼,
누군가의 창고 한구석이나, 누군가의 벌크함 안에 고이 잠들어 있을 것 같긴합니다.
좌절중입니다..
밑판이 본체라죠.. 정말 특이한 베이스 플레이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기 로켓미사일은 맨날 휘어서 결합부분 꼭꼭 눌렀던 기억이 ㅋㅋ
재미있는건, 이 제품에 들어간 로켓에는 파란색 줄이 들어간다는 것!
같은 시리즈에 있는 다른 로켓들은 파란줄이 없더라고요.
가지고 놀기에도 좋죠 ^^
갤럭시 스쿼드가 혹시 그럴까나요..?
#CLiOS
정말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