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이크로파이터의 제왕이신 무선마우스님께서 이 제품의 마이크로파이터버전을 소개하셨던적이 있었죠.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342634CLIEN
창작품을 따라하긴 내공이 부족하고 해서,
원작인 7672 Rogue Shadow를 만들어봤습니다.
본 제품은 무려 8년전인 2008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영화도,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아닌,
자그마치 게임에서 파생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기체 뿐만 아니라 미니피겨도 굉장히 생소한 제품이랄수 있습니다. (레고당 검색해보니 2013년도에 루루님께서 구입하셔서 인증하셨더군요. 링크)
그 게임은 다름아닌, '스타킬러'라는 다스베이더의 (숨겨둔) 제자가 주인공인 액션 RPG입니다.
게임제목은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최초 게임도 2008년도에 출시했죠.
저도 제대로 해본적은 없어서 자세한 스토리나 등장인물은 자세히 모르겠으나..
'스타킬러'는 굉장히 강력한 포스센서티브고, 스토리상 다스베이더도 능가하는 전투력을 선보입니다.
그래서 얻어터진 다스베이더 미니피겨가 들어있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공인 '미녀' 주노 이클립스도 들어있고요.
아무튼...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Rogue Shadow라는 녀석도 그렇고,
레고 제품도 그렇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대칭인 기체라서 처음 본 순간, '이건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LDD에 없는 브릭은 없었으나,
얻어터진 다스베이더 목에 끼고 있는 헬멧 아랫부분이, 실은 잠수부 헬멧을 세로로 눕혀서 끼우는 것이라 LDD에서는 조립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양옆의 비대칭스런 날개를 끼우는 부분은 조금 번거로운 힌지툴 작업이 있었습니다.
멋진 기체이지만, 워낙 알려지지 않은 기체이고,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 구하기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레고당원분들 모두 포스 넘치시길 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ㅋㅎ
방패처럼 생긴 날개의 움직임에 따라 랜딩기어가 움직이는 점이 특징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4원반 모양의 배기구를 돌리면 양옆의 날개가 돌아가는것 처럼 보였더랬는데..
나중에 유튜브에서 실물리뷰라도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from CV
이 게임이 다스베이더님의 암흑기였다는 소문은 들은적은 있습니다.
옆날개와 끝부분의 둥그런 부분을 보니 떠오른 것은 슬레이브 원이군요. (저번 에이시아님의 뽐뿌 후에 슬레이브에 빠져있긴 합니다)
스타킬러(갈렉 마렉)에 대한 이야기들 또한 무의미했졌지만,
루크/아니킨/시디어스를 아득히 능가하는 포스의 소유자였던게 스타킬러였죠.
다스베이더가 황제 암살을 위해 몰래 키우던 친구였는데,
결과적으론 호랑이를 키운셈이 된거죠.
근데 그 호랑이의 활약이 설정 파괴급으로 엄청나서, 욕을 많이 들어먹었다고..
아무튼, 포스 언리쉬드1은 제법 괜찮은 게임이었다고 하던데, 2편은 흑역사급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조만간 슬레이브 구입하셔서, 또 레고당원 여러분들에게 지름신님을 소개시켜주시겠군요.. 허허..
저항은 무의미합니다. 허허허ㅓ허..
1인칭 액션게임은 제다이 아웃캐스트가 마지막이어서.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는 못해봤습니다 ㅠㅠ
스타디스트로이어를 포스로 궤도를 변경하는 그 동영상을 본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이친구 포스로 행성을 부술수도 있을듯요
슬레이브 원은 그렇잖아도 이미 배송받아서 조립 큐에서 기다리고 있지요 허허허허.. 42052 조립이 끝나고 다음에 조립할 예정입니다. 저항은 무의미 했습니다 ㅠㅠ
#CLiOS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봐도 엘디디 부품의 오와열은
칼 각이구요 !
포스 넘치는 리뷰 잘보았습니다
저도 나날이 포스가 넘치고 있어서 좋습니다.
좌우 날개를 펼친 모습이 부실해 보입니다만
검은색 위주로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입니다.
제군 비행기들을 요리조리 이어붙인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튼튼해보이진 않지만, 숨은 기믹이 은근 많은 녀석이었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