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의 날을 지나, Alien Conquest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2011년도에 반짝 출시했던 Alien Conquest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브릭수를 자랑하는... (그래봤자 900피스 미만)
7066 Earth Defence HQ입니다.
무려 이동식 지휘소인데요.
스페이스! 하면 떠오르는 파란색의 차량입니다.
그뿐아니라, 소형 UFO한대와 외계인 수납(?)용 베이와 수송카트, 그리고 UFO를 요역할 수 있는 비행기 까지 포함되어있는 알찬(?)구성의 제품입니다.
자세히 보면, 두꺼비 같은 외계인 말고는, 완전히 겹치는 미니피겨가 없다는게 특징이랄까요? 역시나 사악한 레고사입니다.
이 차량은 좀 특이한 구석이 있는데요.
바로 트레일러 부분의 연결부위.
연결부위 부분이 막대기로 되어있어서 죽 뽑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회전할 때 옆에 부딪히지 말라고 그렇게 해놓은것일수도 있고..
지휘부인 뒷부분을 신속하게 빼낼수 있도록 설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은.. 차량와 트레일러쪽에 디테일이 조금 집중되어있는데다,
지구 방위군 중심의 세트이다보니, UFO는 조금은 단촐합니다.
뭐, 그래도 차량을 워낙 멋지게 뽑아놔서 딱히 약점이 되진 않을듯합니다.
이제..
이 시리즈의 큼직큼직한 제품은 다 소개했고, 다음은 자잘한 제품들이 남았군요.
일단, 중간 떼샷!도 올려봅니다.
Alien Conquest시리즈 얼른 마무리 해야해서.. 저번주동안 작업한걸 오늘 확 다 풀까 싶은데 한박자 쉬어야겠군요.
#CLiOS
#CLiOS
리뷰들을 보니까, UFO인가 트라이팟 스티커에 'We've been to EARTH'라고 써놓은 문구가 있는데..
그새 외계인들은 발전이 없었는지.. 허허..
외계인들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 이 제품에는 정말 납치당한 외계인도 있고요..
바퀴 끼우는데 힘들어하는 저한테는 쥐약같은 제품이 될듯합니다만..
역시나 LDD라 다행입니다.
귀엽네용~
이 시리즈가 은근 끌리는게 참 좋더라고요.
왠지 허술한 외계인이나, 너무 강력해보이는 방위군이나..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