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짓기 시작하기까지..
2. 계획, 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690934CLIEN
3. 땅사기
4. 설계사무소, 건축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693623CLIEN
5. 설계시작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698526CLIEN
6. 시공사 선택, 그리고 계약
7. 견적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01713CLIEN
8. 공사 시작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05542CLIEN
9. 실내 공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06801CLIEN
10. 실외 공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15169CLIEN
11. 공사 마무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16126CLIEN
12. 신경썼던 것들, 문제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19161CLIEN
13. 온라인 집들이 1층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725035CLIEN
---------------------------------------------------------------------------------------------------------------------------------------------------------
14. 온라인 집들이 - 2층
주의사항
- 30개월짜리 무법자 때문에(핑계) 집이 더럽습니다. 일부러 어지른건 아니고 현실판 사는 모습입니다.
- 광각 사진이 혼용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여러 시기에 걸친 사진이 있을 수 있으니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 혹시나 저의 집짓기 후기를 쭉 보신 분이라면 대부분이 보신 사진일 수 있습니다. 그냥 최종적으로 정리해서 보여드린다고 생각해주세요
드디어 최종회네요.
저희집 단면도입니다. av룸이 높고 그래서 동시에 안방은 일반 아파트 높이이고요.
거실이 높기 때문에 위에 남는 공간을 다락으로 활용,
주방은 av룸 보단 낮지만 좀 높은 2700이고 그 위의 아이방도 역시 2700 높이입니다.
그냥 사진과 평면도로는 저희집의 수직적 다양한 구조를 보여드리기 어려워 첨부해봤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 평면도입니다. 클릭해서 새창으로 띄워놓고 같이 보시면서 보면 이해하기 편할거 같습니다.
2층 올라와서 1층쪽으로 바라본 계단실입니다. 우측에 벽에 높은쪽에 있는 창문은 나중에 보여드릴
안방 데크에서 열고 닫을 수 있는 창문으로 환기시 열어요. 환기 정말 잘되는데 열고 닫으려면 너무 멀리 와야되요 ㅠ
돈만 많았다면 리모콘으로 열고 닫는걸로 만들었겠지만 ㅠㅠ
사진 우하단에 설치된 나무 문 같은 것은 아이들이 1층으로 혼자 못내려가도록 막는 문입니다.
우측의 2층 전기차단기함은.. 액자로 가릴려고 하는데.. 식물액자를 권유했지만 와이프가 거부했습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2층으로 올라와 오른쪽을 보면 2층 복도가 보입니다.
다락과 2층 사이에는 특이한 구조물이 보이는데 맨 아래 공간은 책상으로 쓸 수 있도록 책상높이로 설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제 방에 틀어박혀 안나올때까지는 공부나 놀이는 이곳에서 시킬 생각입니다. 옆에 책장도 있고요~ 놀고 공부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좌측에 잘 안보이지만 아이들 방 입구가 있고 저 멀리는 창고 문이 보이네요.
창고문을 열어보면..
다시 닫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 이제 좌측을 보면 안방으로 들어가는 곳과 2층 화장실이 보입니다.
안방은 안방, 욕조실, 안방화장실, 드레스룸으로 구성된 하나의 유닛인데 보시다시피 미닫이문으로 닫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방으로 가기 전에 2층 화장실을 잠깐 보면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화장실 문 뒤에 수납장이 크게 있고요.
세면대 아래 공간에는 일반적인 공간인데 저 부분에 빨래를 던지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샤워부스쪽 조명이 좀 어두워서 (가뜩이나 해바라기 수전에 가려져서) 좀 보강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안방으로 올라가는데요. 맨 위에 단면도 보시면 알겠지만 안방 유닛으로 들어갈때 이렇게 약간의 높이차가 있습니다.
천창과 화장대가 놓일 공간의 스폿조명. 저 조명 설치 때문에 또 엄청나게 여기저기 고생하며 골랐던 기억이 있네요 ㅠ
좌측에는 안방이 있고, 특이하게 문 2개가 있고 위에는 천창이.. 그리고 복도와 안방 사이에는 유리가 있어 개방감이 좋습니다.
(라고 쓰고 아침에 너무 밝아서 문제입니다. ㅠㅠ)
저 정면으로는 이불장 붙박이장이 있고요. 바로 우측에는 안방 화장실이 있고, 그 뒤로는 드레스룸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요롷게 생겼어요. 원래는 여기도 샤워실을 넣을 생각이었는데 공간 문제도 있고..
집에 샤워할 수 있는 곳이 3개는 오버다 싶어서 과감히 빼고 샤워실 들어갈 자리에 변기를 넣었습니다.
원래 세면대가 좀 좁고 저 부분에 변기가 나뉘어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지금 결정에 만족합니다. ㅎㅎ
다만 여기도 세면대는 간접조명때문에 밝은데 메인 조명이 좀 어두워 보강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열씨미 혀닦는중 ㅋㅋㅋ
드레스룸은 좌우측 11자 형태로 구성했어요. ㄷ자 형태로 하려다가 구석에 쓸모 없는 공간이 많아져서 11자로 구성했습니다.
원래 저 끝에 거울을 달려고 했는데 거울형태의 스타일러가 있어 거울을 안달아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
스타일러는 공사 시작부터 모델을 정해놓고 정확히 공간에 맞춰 가구 공사를 진행해서 붙박이 형태로 설치했습니다.
좌측에는 서랍장이 많고 우측은 전부 옷걸이 형태입니다.
안방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미닫이 문이 2개인 구조고요. 한쪽은 드레스룸, 한쪽은 화장실로 이어집니다.
저 포인트 펜던트 등은 불 다 끄고 핸드폰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필립스 휴를 넣었어요. 색깔도 바뀌고 예쁩니다.
아들놈과 누워서 색깔바꾸기 놀이 하면서 좋아하고 있어요.
안방 데크입니다. 데크 좌측에는 거실쪽으로 열리는 창문이 있습니다. 환기용이에요.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기 전 사진입니다.
밖의 풍경이 멀리는 좋은데 가까운데는 좀 ... 그렇습니다.
우측에는 욕조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요.
그래도 침대에 누워서 보면 풍경이 괜찮습니다. ㅎㅎㅎ
욕조실은 제가 집 설계 초기 부터 부탁드렸던 사항입니다. 커다란 창호가 있는 풍경을 바라 보며 몸을 담글수 있는
일종의 제 로망이었습니다. 욕조는 처음에 큰 것을 (스파형태) 고려했다가.. 결국 작은 욕조로 바꿨습니다.
목욕을 자주 할텐데 그때마다 물을 받기가 힘들고 물값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편할거 같아서요.
날씨 쌀쌀해지는 겨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들놈 전용입니다 ㅠ,.ㅠ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평소엔 닫아두고 욕조에 누워 리모컨으로 회전시키거나 완전 개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방인데요. 아이방은 사실 특별할게 없는 .. 좀 높은 길다란 직사각형 방입니다.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독립해서 자기 방에서 잔다고 할때까지는 그냥.. 놀이방겸 게스트 룸이겠고요.
아이들이 자기 방에서 자기 시작할때 이 방에서 같이 자다가..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필요할때쯤 아까 보여드렸던 창고까지 터서 2개로 나눠서 공사를 해줄 예정입니다.
계단으로 높은곳에서 서로 만나게 하는등.. 벌써 아이디아가 샘솟지만.. 최소 7~8년은 지나야 공사를 하지 싶네요.
아이방에서 본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다락 불을 끄고.. 올라가서..
별자리 놀이중!
다락의 자세한 사진은 다음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93055CLIEN
이상으로 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참 고생많이했고 그만큼 보람도 컸습니다.
아이가 뛰어나니며 행복해 하는 모습만 봐도 세상 시름과 은행 빚이 다 잊혀집니다.
너무 부족한 부분도 많고 생략한 부분도 많습니다. 이정도 정리하는것만 해도 사진 선정하고 하는데만. 너무 진이 빠져
더이상 진행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ㅎㅎ
궁금하신 점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가 서울집중화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장이 서울에 몰리니 모든 편의시설과 땅좁은 곳에 아파트로 몰립니다. 아이들 교육도 서울로 집중화되고요.
가는곳마다 주차전쟁, 길막히고 스트레스..
지방에도 직장이 많아져야 집도 지방에 지어지고, 그래야 싼 땅값에 좋은 집 짓고 사는 분들도 많아질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춘천이라는 아주 살기 좋은 도시에 자리를 잡았지만 지금 제 글이 너무 먼 꿈으로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집짓기, 꿈을 갖는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1년이상 고민하며 준비하게 되고...
그정도 고민하다 보면 좋은집은 누구나 지을 수 있습니다. 좋은 현장소장님, 좋은 설계사무소도 나를 도와 멋진 집을 지어줍니다.
이 글을 보시고 혹여나.. 나는 저렇게 못해.. 저 힘든 과정을 어떻게 다 해내나 싶으신 분들도 많을 거 같습니다.
저도 집짓기 전에는 똑같았어요. 아는 게 없으니 대체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행정적인 절차부터 힘에 겨웠습니다.
그런데 우리에에겐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지 않습니까? 차근차근조금씩 조금씩 준비하다 보니 다 되더군요.
고로 ..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제 글을 보고 대리만족만 하시는 수많은 분중 단 한 분 이라도 현실의 벽을 허물고
집지어 행복하게 평생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집돌이/집순이라 더욱더 집에 큰 가치를 두고 신경썼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내가 자는곳, 내가 일하고 돌아와 쉬는곳, 우리 아이들이랑 같이 밥먹으며 부대끼는 집이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곳에서 평생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아래는 제가 참고했던 자료들, 사이트들, 제가 그동안 집 지으면서 끌량에 올렸던 정보/고민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앞으로 정리하면서 추가될텐데 필요하신 분은 참고 바랍니다.
------------------------------------------------------------------------------------------------------
사이트
한국패시브건축협회 : http://www.phiko.kr/ (패시브 건축 뿐 아니라 기본 주택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얻을 수 있음)
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 : https://cafe.naver.com/metalwood (목주주택의 개념과 정보, 주택살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 얻을 수 있음)
씨리얼 : https://seereal.lh.or.kr/main.do (부동산 공부, 땅공부.. 직접 찾아서 검색해보세요)
살구나무아랫집 블로그 : https://salgustory.tistory.com
(집 내부의 목공공사 개념 잡을 수 있음)블로그도 대략 6개정도 정독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저장해뒀던걸 찾을 수가 없네요 ㅠ
즐겨찾기도 다 날아가고.. 혹시 기억나는데로 업데이트 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책
아파트와 바꾼집(박인석 저) : 위 살구나무아랫집 블로그와 연관된 책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내집 짓기 (유현준 외 저) : 최근 알쓸신잡등으로 유명해진 홍대 교수님 유현준 건축가님의 공동저서입니다.
집짓기 바이블 (조남호 외 저) : 집짓기에 대해 차근히 알려줍니다. 위에 문팀장 목조주택 의 문팀장님도 등장하시고, 살구나무집 지으신 건축가 조남호님도 등장
두남자의 집짓기 (이현욱 외 저) : 2013년경 땅콩주택 열풍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의 책입니다. 물론 현재는 논란이 많은 인물이긴 합니다.
집짓기 해부도감 (일본책) : 집의 구성, 구조 등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차덕후 처음 집을 짓다 (김준선 저) : 독특한 차고를 가진 목조주택 건축기입니다.
엄마 주식사주세요 (존리 저) : 자식 교육과 재태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일본 건축가와 다세대 지으신분 등 도 기억에 남는데 책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
제가 읽었던 책중에 기억에 남는 책들입니다. 단 요즘은 집짓기 관련 책들이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집, 건축 섹션에 가서 집짓기 관련책들을 시간두고 천천히 전부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집 지으면서 끌량에 올렸던 글들
현장에서 지랄과 난리의 필요성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3174832CLIEN
집 지으면서 선택한 조명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3134007CLIEN
중문 폭에 대한 고민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2983237CLIEN
타일 고르기 고민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2756412CLIEN
옆집 나무가 넘어왔어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2019835CLIEN
옆집 나무가 넘어왔어요 2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havehome/12033653CLIEN
이것 저것 DIY 조립설치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55959CLIEN
집에서 바베큐 해먹은 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90276CLIEN
집에서 바베큐 해먹은 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04041CLIEN
집에서 바베큐 해먹은 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06391CLIEN
저희집이 잠깐 소개된 유튜브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00859CLIEN
담장 시멘트 블럭에 꽃 심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77871CLIEN
현관 옷걸이 DIY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54792CLIEN
실링팬 사용 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49875CLIEN
마당에 놀러오는 고양이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41295CLIEN
145인치에서 게임 후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12979CLIEN
모 유투버의 저희집 방문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04513CLIEN
큰 집 적응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84560CLIEN
맨발 계단 사용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83904CLIEN
제 책상 소개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80252CLIEN
욕실 악세사리 DIY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54196CLIEN
욕조실의 이상과 현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33609CLIEN
스마트 IOT 도어락/인터폰 사용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496524CLIEN
AV룸 천장 스피커 설치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35329CLIEN
AV룸 계획도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16329CLIEN
벽돌 뜯고 재시공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15538CLIEN
욕실 악세사리 가격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485788CLIEN
건축 외장재의 세계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401034CLIEN
순실 sds에서 새로 나온 도어락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309403CLIEN
내용 계속 추가 예정
1등 자리 놓치기 싫어서 리리플을 달았습니다.
좋은 글 갈무리 해 두었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부럽습니다 ㅠㅠ
구글님 감사합니다.
거실에 차고가 있는책은
차덕후 처음 집을 짓다 - 김준선 인것 같네요.
행복한 주거 생활하세요 ^^
전 도시가스랑 기름 보일러 밖에 써보지 않아서 약간 궁금한 점이 있네요
1. LPG 연 단위로 계약하여 공급하나요?
2. 가스통은 건축시 미리 설치되어야 한다거나 아니면 가스 공급업체에서 제공한다거나 하는 것이 있는지요?
3.만약 준공시 필요하다면 용량이나 자리 규격등도 제약을 받거나 용량을 선택이 가능한가요? 가스통 크기도 선택하신건가요?
4. 연료비를 고려하여 LPG 를 선택하신건가요? 소음?
4-1 기름보일러보다 연비가 괜찮은가요? 제가 비교해보있을때는 단위무게당 등유가 열량도 더 나고, 공급가(LPG협회 기준가)보다 싸다고 생각했거든요.
5. 가스 공급업체를 비교하면서 선택하신건가요?
6.거의 집이 패시브 건축 수준인데 냉방성능은 어떠싡요?
저도 주택에 살면서 기름 많이때봐서...난방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습니다. 근데 또 도시가스만 쓰다보니까 LPG에 궁금증이 많네요. 아직 겨울이 안되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간 또 잘 읽었어요
2. 가스통은 일단 설치할 자리는 확실히 빼놓으셔야 하고요 건축 끝나고 보통 설치합니다. 가스통의 대여요금이라든가 하는 것은 계약마다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3. 가스통 크기가 저 200kg 짜리가 일반적인거구요 그 아래로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그 회색통이 있어요.
또한 단지에서 공동 가스통을 하면 어마어마하게 큰것을 설치할 수도 있고요. 보통은 저 200kg짜리 (가로 세로 1미터 정도 공간 필요함)으로생각하시면 됩니다.
4. 도시가스가 안들어와서 LPG를 어쩔수 없이 택한거죠~~ ㅎㅎ
4-1. 기름보일러를 하면 기름통 설치하는 곳이 추가로 들죠. 음식할때 쓰는 가스도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그냥 LPG로 했어요. 여러 얘기를 종합해보면 그게 그거다.. 라는 의견이 대세 같습니다.
5. 네 비교해서 선택했는데요. 다행이 저희집은 주변에 다 신축 주택 단지라 주변에 비교해보고 많이 쓰고 싼 곳에서 택했습니다.
6. 패시브.. 정도와 비교는 무리지만요. ㅎㅎ 1층은 시원합니다. 다만 모든 복층 주택이 마찬가지지만..더운공기가
항상 2층, 다락으로 몰리기에 2층은 1층보다 덥습니다.
저는 태양광을 6kw 설치를 했어요. 그래서 여름에도 나름 자유롭게 에어컨 켜는 편이고
겨울 난방때도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설치했기에 바닥난방과 더불어 에어콘난방도 할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님 진짜 드론날려서 찍고싶은집이에요 ㅎㅎㅎ
사용기 글 스크랩해뒀다가 계속 읽어봐야겠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가족과 행복한 미래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락 보면서 괜히 아드님 열심히 뛰어다니시다가 다치치만 않으면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ㅎㅎ
다시한번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13편 처음 현관 입구엔 가족사진 이쁘게 찍어서 크게 걸어두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ㅎㅎ
(집에 모노톤이 많으니 색감있는거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
그렇게 끝도 없이 질렀는데 아직도 지를것도 많고요 ㅠ
공부도 많이 됐고 그래서 엄두가 안나기도 하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언젠간 도전을... :)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었다고 ㅎㅎㅎ
일단 계획을 구체화해보세요
꼭 돌아오세요~~
제 나름의 로망이었던 두 개의 세면대도 가지고 계시고요. ㅎㅎㅎ (전 현실의 벽에 무릎 꿇었습니다. ㅠㅠ)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연재하신 시리즈 전부 잘 보았습니다. 막연한 꿈만 꾸고 있는데 대리만족이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아파트라면 모아서 재활용 업체가 가져가든지 하는데 단독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재활용은 잘 보이는 봉투에 담아서, 쓰레기봉투는 해지고 갖다 두면 됩니다!
이제 소모임으로 다시 돌아오시지요....ㅎㅎㅎ
EDC당은 조만간.. 글 하나 올릴려고요 ㅎㅎ 지갑 사서..
위 글의 링크가 잘못연결되어 있습니다!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춘천 내려가 살고 싶네요...;ㅁ;
저희집은 다행이 시내라서 가깝습니다~!
긴 시리즈 모두 정독했네요...^^
멋진 공간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아이가 실내에서 뛰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아이가 행복해보인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 같네요.
부럽습니다
모든 직장이 서울에 몰리니 모든 편의시설과 땅좁은 곳에 아파트로 몰립니다. 아이들 교육도 서울로 집중화되고요.
가는곳마다 주차전쟁, 길막히고 스트레스..
지방에도 직장이 많아져야 집도 지방에 지어지고, 그래야 싼 땅값에 좋은 집 짓고 사는 분들도 많아질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춘천이라는 아주 살기 좋은 도시에 자리를 잡았지만 지금 제 글이 너무 먼 꿈으로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너무 좋은 말씀이라서
복붙 했습니다!
춘천이시군요!
한번 놀러 가보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ㅎ
저도 희망을 갖고 살아봐야겠네요 ㅎㅎ
올리신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부럽고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치지 않고서야 이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네요.
분명한건 결과는 달콤할 것이라는 기대겠지요.
언젠가 제가 집을 지을때가 되면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좋은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S) 지우시면 신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3달째 집짓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선택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니 좀 귀찮고 결정하기 힘드네요.
세세하게 계획대로 집을 완공하신 님의 추진력 참 대단하십니다.
에어라트론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 국내사이트에선 50인치 나오는데 60인치를 다셨네요.
60인치는 해외직구하셨나봐요?
한가하실때 후기에 올리신 헤어라인 들어간 문손잡이, 수전, 샤워기 등등 어디 제품인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에어라트론은 국내 구매했어요. 제가 직접한건 아니지만 조명업체에서 구해오셨어요.
문손잡이는 도무스 제품
세면기 수전은 더존테크 제품입니다.
http://xn--9m1bq41b4yfuz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98&cate_no=56&display_group=1
정말 해외를 돌고 돌고 돌아 국내에선 거의 첨보는 무광 제품이었어요.. 정말 힘들게 찾았네요.
샤워 수전은 더존테크에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알리/아마존 엄청 뒤지다가 겨우 발견..
KES제품입니다. KES shower로 검색해보세요.
보조주방 수전은 미국제품인데 Kraus KPF-2620SFS 이것이고요 아마존에서 직구했습니다.
주방 수전은 한스그로헤 AXOR 슈퍼스틸 무광 입니다. 가구 업체에서 같이 주문했어요
헉 이렇게 빨리 답글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춘천동내면보건지소 근무를 해서 그시절이 참 그립고 춘천 가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ㅎㅎ
두분다 보건의 하셨군요.
저는 군의관 초소 보초병 이었어요.
1층은 로봇청소기에 맡기고 부분부분 드러워진곳만 청소하고요.
2층은 무선청소기로 며칠에 한번 정도 밀어주는게 다입니다.
먼지도 그냥 보이는곳만 슬렁설렁 닦고요 ㅎㅎ
집 밖에는 쓰레기 날라온거 있으면 주워 버리고 구석이나 의자 같은데 먼지 싸이면 물로 씻어주거나 닦아주고 합니다. 정말 깔끔하신 분들은 참 힘드실거 같은데..
저희는 그닥 깔끔하지 않다보니 ㅋㅋ 아직은 어려운거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