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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담장을 큐블럭이라는 시멘트 블럭으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운데가 뻥 뚫린 사각기둥 모양의 블럭인데요.
옆으로 쌓으면 구멍이 보이고 구멍을 위로 쌓으면 그냥 막힌 형태라 자유롭게 디자인을 조절하면서 만들 수 있어요.
든든한 맛은 있어도 아무래도 나무 담장, 식물담장, 혹은 벽돌이라도 점토벽돌 담장 같은거에 비해 좀 삭막할 수 있는데..
좋은 점이 윗 부분에 구멍이 뚫리면.. 그곳에 흙을 채워서 꽃을 심을 수 있더라구요.
물빠짐도 딱 적절하고 아주 좋습니다. ㅎㅎ
근처에서 꽃 사다가 한 10군데 심었는데 너무 예쁘네요..
뭔가 정원이 더 활기차지고.. 나비랑 새가 엄청 많이 놀러옵니다. 정말 힐링이 되는거 같네요..
여러해살이 꽃들이 대략 2000~3000원
한해살이 꽃들은 약 아홉주에 만원 정도..
근데 또 배양토를 사야 하는데 이거 스물스물 사다 보니 돈이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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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걱정없이 집 안이든 밖이든.. 뛰어다니는거 보면 뿌듯합니다.
구멍 송송이 섞이면 프라이버시도 더 보호될 것 같구요
(마당 좁아지는 건 안함정...)
집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갑뿌... 부러워요!!
이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