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들은 왜 저러나?
이번 김경수, 김동연 수박들의 난에 제가 든 생각은, '저자들은 도대체 뭘 믿고 저러나?'였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처음에는, 당원중심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추미애가 아닌 우원식을 선출한) 다수의 현직 민주당 의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관련 글: 김경수가 찻잔 속 태풍이 아닌 이유6)
그런데, 김경수를 주목해 보니, 이광재가 떠오르네요. (관련 글: 김경수가 이광재 사람이었군요)
제게 이광재는 '삼성의 영원한 하수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수박의 난 진정한 뒷배는 '삼성'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상식적으로는 철없는 모지리들의 헛짓으로 보이는 이번 난동은,
장기적으로 '그 분'의 이익에 종사하여 반드시 보상 받는다는 관점으로 보면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김경수-이광재-김동연 그 외 임종석, 고민정... 그 주옥 같은 이름을 보다보니 문득 오래된 의문,
'도대체 왜 민주 정부(노,문) 청와대 출신들이 다 저 모양이냐?'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네요.
민주 정부와 수박들
제가 보는 민주 정부(노,문) 실패(적폐에게 정권을 물려줌)는, 훌륭한 지도자 주위에 이상한 인간들이 너무 많았기에 비롯됐습니다.
(관련 글: 민주당과 삼성, 재드래곤과 홍떡파더의 난)
그런데, 원래 정치판이 그렇다고 봤었는데, 이 수박들이 실은 '또 하나의 가족'이 오랜 준비 속에 '밀어 넣은 자들'이라면?
이 가정에 이르니 이제야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정성호, 안규백도 삼성에 포섭됐을 거라고 봅니다. (삼성에 우호적인 의원 모임을 양향자랑 함께 했죠)
민주당 내 친(親)기업파 생기나… ‘삼성 오너경영’ 재조명 토론회 (중앙)
"민주당 내 ‘글로벌 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민주당 의원 모임’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기업을 돕다-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 오너 경영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4월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출신인 김병욱·송기헌·유동수 의원을 주축으로 모임이 결성된 이후 개최한 첫 세미나다. 모임에는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과 이낙연계 이병훈 의원을 비롯해 안규백·고용진·박정·최인호·김병주·박성준·신현영·정일영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 의원도 참석했다."
그러니, 다음 민주 정부에도 똑 같은 일이 재현될 확률이 매우 매우 높다고 봅니다.
또 다시, '그 들'이 밀어 넣은 자들이 대통령실을 실질적으로 장악할 겁니다.
그런데, 이게 잼대표에게는 안 통할 가능성이 또 높죠, 그의 지나온 삶을 봤을 때.
그래서, 잼대표가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삼성 만물 기원설
굥 정부에서 천문학적인 세금 혜택으로 꿀 빨던 거대 이익집단이, 지금 이 상황에서 손 놓고 있을까요?
이들의 포스트 굥 플랜이 곧 김경수가 아닌가 싶네요.
굥이 김경수 사면해 준 것도, 단순히 분란 일으키라는 의미가 아니라(영구집권을 꿈꾸는 굥이 그런 디테일 신경 쓸리가 없죠)
'그들'의 요청에 따른게 아니었을까요? 보험을 들어 둔 거죠. 이제 그 보험을 찾아 쓰려는 것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녀 갈라치기에도 삼성이 관련 됐다고 보는 '삼성 만물 기원론자'입니다만...
(관련 글: 재드래곤 가방셔틀된 삼성저격수, 삼성이 주 클라이언트인 일베 분석 저자)
이런 문제는 문제 제기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보기에, '삼성' 앞에서만 너무나 작아지는 클리앙에서도 계속 글을 씁니다.
언론 출신들이 수박인 이유
한편, 문득 드는 생각이, 검찰 출신에 이어서 이낙연, 고민정, 김한규 등 언론 출신들이 대부분 수박이 이유도
정-재-법-검-언 카르텔에서 재벌들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분야가 검찰과 언론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인 중에 언론사 고위 임원이었던 분이 있는데 이 분도 원래는 삼성 홍보팀 출신이었죠.
언론 출신들은 이미 다 포섭된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 오랜만에 삼성의 눈? 한 번 더 보시죠.
정OO 실장 온라인 부문장, 경제에디터 안OO, 사회에디터 김OO, 사회정책부는 사회정책팀으로 축소(백혈병 기사 쓰던 넘들) - 한겨레 이사 황충연 [1]
앞으로 좋은 지면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문화일보 편집국장 김병직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 - 문화일보 광고국장 김영모
장 선배님, 항상 넓고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좋은 와인, 집사람과 같이 마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겠습니다! ^^ - 중앙일보 논설주간 이철호
배려와 후의에 성심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YTN 경제부장 김태현
삼성이 구현하고자하는 것과 저희가 걷고자 하는 길이 같을 것입니다. - 서울신문 사장 김영만
사장님 합병 성공 축하드립니다.[2] 그리고 보내주신 국수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올 복더위도 무사히 건널 수 있겠습니다. 언제나 받기만 하니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장 사장님도 항상 건승하십시오! 이동현 올림 - 경향신문 사장 이동현
사장님 연합뉴스 이창섭입니다. 국민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서 대 삼성그룹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사장님과 최소한 통화 한 번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 나실 때 전화 요망합니다. -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창섭 [3]
답신 감사합니다. 같은 부산 출신이시고 스펙트럼이 넓은 훌륭한 분이시라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분을 돕고 있나 알고 싶고 인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창섭 올림 -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창섭
면세점 관련해서 서양원 국장[4]과 상의해보니 매경이 어떻게 해야 삼성의 면세점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매일경제 김대영 금융부장
퀴즈
전두환의 특별보좌관, 노무현의 주미대사, 문재인의 미국특사, 윤석열의 일본특사...
누구게요? 맞춰보세요. 이게 다 한 사람입니다. 가능한 일입니까?
답은 맨 아래에...
삼성 관련 글
이 참에 제가 클리앙에 '재벌' 혹은 경제민주화 관련해서 썼던 글 목록을 정리합니다.
(시간 역순)
- 조국혁신당의 '사회권', 먹고 사는 모든 문제를 망라하는 비전 제시
- 조국신당의 전망, 노무현의 '유러피안 드림'과 노회찬의 '제7공화국'
- 사채피해자들의 성자 후원 끊겨 활동 중단, 그리고, 조국신당.
- 재드래곤 가방셔틀된 삼성저격수, 삼성이 주 클라이언트인 일베 분석 저자
- '보통 일베들의 시대' 저자도 또 하나의 가족이 아닌가???
- 욕망의 시대라는 유작가님을 보며, 옳고 그름에 대하여.
퀴즈 정답
'홍석현'입니다. 네, 중앙일보 사주, 또 하나의 가족, 재드래곤의 외삼촌.
다시 한 번,
전두환의 특별보좌관, 노무현의 주미대사, 문재인의 미국특사, 윤석열의 일본특사...
누구게요? 맞춰보세요. 이게 다 한 사람입니다. 가능한 일입니까?
삼성x파일에서 판사 검사들 돈 나눠 준 그 사람입니다.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재벌이 판 검사 돈 나눠 준 이 막장 사건에서 처벌 받은 사람 누군지 아시나요?
이를 고발한 이상호 기자와 노회찬 선생 딱 둘입니다.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관련인을 보니 언뜻 '쥐'와 관련된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참고로, 저는 홍씨는 재드래곤과 긴장 상태라고 봅니다. 게다가 홍씨와 친한 검찰이 재드래곤 감방 보냈죠.
하지만, 역시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치죠.
잼대표 역시, 최순실, 굥에 이어 저들에게는 부조리한 존재인 외계인이죠.
여러 분, 이거 다아 거짓말인 거 아시죠?
어지간 하면 엮이지 말자고요...
개인적으로는 건설사가 뒷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004년 1월 26일 변호사 사무실로부터 선물이 집으로 전달이 되어 퇴근 후 뜯어보고서야 책으로 위장된 현금다발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선자금 수사 중이었고 차떼기가 밝혀져 온 나라가 분노하던 와중에 차떼기 당사자 중 하나인 삼성이 그것도 청와대에서 반부패제도개혁을 담당하는 비서관에게 버젓이 뇌물을 주려는 행태에 분노가 치밀어 함께 선물을 뜯어본 집사람에게 “삼성이 간이 부은 모양”이라고 말하고 이 사실을 폭로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떡값을 돌릴 수 있는 거대조직의 위력 앞에 사건의 일각에 불과한 뇌물꼬리를 밝혀봐야, 중간 전달자인 이경훈 변호사만 쳐내버리는 꼬리자르기로 끝날 것이 자명할 것으로 판단되어 후일을 대비하여 증거로 사진을 찍어두고 전달명의자인 이경훈 변호사에게 되돌려 주고 끝내기로 작정했습니다. …”
게다가 세월호 조롱한 어버이 연합이나 일베 폭식투쟁의 후원자가 전경련, 실제로는 삼성이었죠.
이번 극우 유투버들도... 나중에 한 번 봅시다.
그렇겠군요. 여러가지로 심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