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지난 선택들을 복기하며 글을 몇 개 파다보니... 삼성에 이르렀네요.
- 욕망의 시대라는 유작가님을 보며, 옳고 그름에 대하여.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고, 그 많던 삼성 장학생 검사는 다 어디에?
그래서, 민주당과 삼성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바로 기사가 뜨네요.
민주당 내 친(親)기업파 생기나… ‘삼성 오너경영’ 재조명 토론회 (중앙)
"민주당 내 ‘글로벌 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민주당 의원 모임’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기업을 돕다-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 오너 경영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4월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출신인 김병욱·송기헌·유동수 의원을 주축으로 모임이 결성된 이후 개최한 첫 세미나다. 모임에는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과 이낙연계 이병훈 의원을 비롯해 안규백·고용진·박정·최인호·김병주·박성준·신현영·정일영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 의원도 참석했다."
위의 이름들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은 사실 완전히 틀렸어요. 민주당은 참여정부 당시부터 이미 삼성에게 장악되어 있었으니까요.
민주당은, 예나 지금이나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지금은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그건 재드래곤과 홍석현의 자객단인 검찰방이 권력 투쟁 중이라 그런 것이죠.
우리가 보는 저 천박한 검새 나부랭이들은 실은 홍석현의 사람백정들일지도 모른다는 뇌피셜입니다. -_-
먼 훗날 역사에는 대한민국의 21세기는 실질적으로는 삼성왕국의 시대라고 기록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삼성왕국 내부의 재드래곤과 홍 떡파더의 권력 투쟁이 한창이고요.

홍석현은 지금 뭐하냐면요...
[단독] 기시다 “윤 대통령과 신뢰 깊어져…신시대 열겠다”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9944?sid=100
모든 검사들의 떡 파더이자,
전두환의 특별보좌관이자, 노무현의 주미대사이자, 문재인의 미국특사이자, 윤석열의 일본특사...
기타 참조:
삼성의 눈?
정OO 실장 온라인 부문장, 경제에디터 안OO, 사회에디터 김OO, 사회정책부는 사회정책팀으로 축소(백혈병 기사 쓰던 넘들) - 한겨레 이사 황충연 [1]
앞으로 좋은 지면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문화일보 편집국장 김병직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 - 문화일보 광고국장 김영모
장 선배님, 항상 넓고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좋은 와인, 집사람과 같이 마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겠습니다! ^^ - 중앙일보 논설주간 이철호
배려와 후의에 성심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YTN 경제부장 김태현
삼성이 구현하고자하는 것과 저희가 걷고자 하는 길이 같을 것입니다. - 서울신문 사장 김영만
사장님 합병 성공 축하드립니다.[2] 그리고 보내주신 국수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올 복더위도 무사히 건널 수 있겠습니다. 언제나 받기만 하니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장 사장님도 항상 건승하십시오! 이동현 올림 - 경향신문 사장 이동현
사장님 연합뉴스 이창섭입니다. 국민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서 대 삼성그룹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사장님과 최소한 통화 한 번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 나실 때 전화 요망합니다. -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창섭 [3]
답신 감사합니다. 같은 부산 출신이시고 스펙트럼이 넓은 훌륭한 분이시라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분을 돕고 있나 알고 싶고 인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창섭 올림 -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창섭
면세점 관련해서 서양원 국장[4]과 상의해보니 매경이 어떻게 해야 삼성의 면세점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매일경제 김대영 금융부장
삼성은 참여정부 두뇌이자 스승이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
참여정부와 삼성의 끈적끈적한 5년
https://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1247.html
"반면 삼성은 삼성에 불리한 정책을 추진하거나 밉보인 이른바 노무현 정부의 개혁파 인사들을 하나 둘씩 옷을 벗겼다. 가령 삼성생명이 계약자 몫인 3조원 가까운 돈을 주주 몫으로 변칙 회계 처리한 것을 들추어낸 이동걸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삼성의 '성감대'를 건드린 삼성으로서는 위험천만한 인물이었다. 이정우 전 정책기획위원장도 국무회의 석상에서 금산법 개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재경부와 금감위, 삼성에게는 매우 껄끄러운 인물이었다. 결국 개혁파의 좌장 격인 이정우 위원장을 끝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개혁파 인사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이 '삼성과 관료세력'이 결탁한 개혁파 제거 작전은 삼성의 완승으로 귀결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동북아 중심 국가론, 신성장 동력 개발론, 혁신 주도형 성장론, 산업 클러스터론, 그리고 가장 최근 사례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이르기까지 기업 단위를 넘어선 국가 차원의 과제를 선점하며 노무현 정부에 영향을 미쳐왔다. 국가 정책을 ‘추수’하는 차원을 훨씬 넘어 정책을 ‘견인’해온 것이다.
최장집 교수(고려대·정치학)는 이미 X파일 사건이 터지기 전인 2005년 초 “집권 엘리트-경제 관료-삼성그룹 간의 결합이 만들어지면서 개혁적 정책의 공간이 크게 축소되었다. 결국 스타일은 정서적 급진주의라고 부를 수 있지만, 실제 내용에서는 보수적 경제 정책의 기묘한 결합에 불과하다”라고 노무현 정권을 평가한 바 있다.
최근 최장집·박찬표(목포대) 교수와 〈어떤 민주주의인가〉를 펴낸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는 보수 세력의 발언권이 한층 커진 이른바 보수 민주주의의 결정체로 ‘삼성 공화국론’을 제시했다. 제대로 된 정당의 매개 없이 국가를 운영하고자 했을 때 언론의 매개 기능과 재벌의 정책 로비 기능은 극대화할 수밖에 없는데, 그 전형적 사례가 삼성이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 삼성 이건희 일가와 ‘선출된 권력’ 노무현 정부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인 셈이다."
노무현의 불행은 삼성에서 비롯됐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99872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과 유착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노무현 대통령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공도 있고 과도 있다. 그의 과를 올바로 평가하고, 왜 그랬는지 원인을 밝히고, 진보개혁진영이 다시 정권을 잡는다면 다시는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그의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봉하마을에 내려간 후 회한 가운데 토로한 여러 말들로부터 우리는 그가 자신의 과를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노무현의 매력이다.
지금 수많은 자칭 노무현들이 나타났다. 노무현 후보는 '나는 국민의 정부의 자산과 부채를 모두 계승하겠다'는 말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금 작은 '노무현'들은 어떠한가? 그의 과를 함께 반성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하는 용기를 가진 자를 찾기 어렵다. 누가 그의 과를 지적이라도 하면 그를 모두 부정하는 것처럼 날뛴다. 그들은 노무현이 아니다. 더 이상 노무현을 팔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