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님이 올리신 '보통 일베들의 시대' 요약 및 리뷰' 글을 보면서 거의 경악에 가까운 감정을 느낍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189282?c=true#143343856
지금 우리 사회는 검사가 아닌 삼성가(재드래곤 vs 홍석현)가 지배하는 사회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보니
이런 글, 책 하나 하나가 달리 보이네요. 확증편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좀 찜찜하면서요.
제가 달았던 댓글을 다시 복붙합니다.
"이상하네요.
일베는 명박이 시절부터 줄곧 국정원, 극우 및 거대자본 (특히 $성)이 적극적으로 여론 조작을 한 대상이 아닌가요?
요약하신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일베는 마치 이러한 여론 조작 세력의 개입이 전혀 없는 정말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성장한 커뮤니티로 그려지네요.
이건 정말 나이브하거나, 오히려 의도적으로 그런 면을 제외시키고 있는 것 아닌가요?
삼성을 삼성이라 아무도 말하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곳 클리앙도 마찬가지에요. 삼성을 삼성이라 말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지금 온갖 패악질을 하는 검찰이 삼성가(재드래곤 vs 홍씨)의 용인 없이 이럴 수 있다고들 생각하나요???
홍석현과 이학수가 이회창과 검사들한테 뇌물 먹이는 공모 상황이 폭로된 삼성x파일이 벌써 18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홍석현은 특별 보좌관 (전두환), 미국 대사 (노무현), 북미 특사 (문재인), 일본 특사 (윤석열)를 지내며
무탈하게 아니 온갖 영화를 다 누리고 있는 반면에,
이 일을 폭로한 이상호(MBC), 노회찬 선생은 유예?이긴 하지만 모두 징역형을 받고 인생이 꼬였죠.
노회찬 선생은 특히 이 건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고, 정치자금 모금이 불가능해진 결과
소위 드루킹에 엮여서 돌아가시게 되죠.
이학수는 또 어떻고요, 노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이자 멘토로서 참여정부를, 아니 그 이후 대한민국 자체를 삼성의 입맛에 맞게 뜯어 고치며 승승장구했죠.
이학수를 비판하던 참여정부 초기 개혁 주도자들은 이광재 같은 인간에게 다 숙청당하고, 참여정부는 그야말로 삼성이 설계한 대로 이 나라를 만들어 갔죠.
호부호형을 못하고 호삼호성을 못하는 민주당이나 소위 자신이 진보라고 착각하는 지지자들..."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강한 의심의 눈으로 이 책의 저자를 봅니다.
책을 안 봐서 확언하긴 어렵지만, 만약 이런 여론 조작 부분을 반영하지 않았다면
이건 의도적으로 눈을 감은 것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가리려는 강한 의도가 개입된 것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지금 잠깐 저자를 검색해 보니,
나무위키에 LG CNS 소속으로 나오고,
위의 석사 논문 이외에 학술 연구 실적이 전혀 안 나오고 (구글 스콜라, RISS)
DBpia 에 김학준 이름으로 사회 쪽 실적이 그나마 있는 사람을 보니
https://www.dbpia.co.kr/author/authorDetail?ancId=1015155
아르스프락시아 라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 소속인데, https://arspraxia.com
주요 클라이언트 원투가 대한민국 정부와 삼성이네요.
다들 이미 잊었나요? 일베가 세월호를 조롱한 폭식농성의 후원자가 삼성이라는 것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95
왓더퍽! -_-"
거대 음모론이라기에는, 삼성은 이미 민주당 의원들, 검찰, 법원, 언론(장충기 러브 -_-)을 모두 장악했죠.
삼성X파일로 삼성, 이회창, 검사 어느 누구도 처벌 받지 않았지요.
그리고, 일베의 세월호 조롱 폭식투쟁과 어버이 연합의 주 후원자가 전경련과 삼성임이 이미 폭로되었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언급도 없다?
이건 고의가 아니겠어요?
헉 그... '분노한 남자들' 기사 말씀인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