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방콕 국수 시식기 (제가 좋아하는 곳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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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주에 방콕으로 여행 왔다가 어제 치앙마이로 넘어왔습니다.
3년 만에 간 방콕은 그대로 인 곳도 있고 없어진 곳, 변한 곳도 있습니다.
몇 년 방콕을 다니면서 아직 남아있는 곳 중에 제가 좋아하는 곳 4곳 입니다.
- 릉르언

프롬퐁 에서 가까운 이 집은 미쉐린을 여러 번 받기도 했고 아직도 좋은 품질의 육수로 국수를 내어줍니다.
이 집은 맑은 국물 육수인 꾸어이띠여우 남싸이를 주로 하는 집입니다.
물론 국물이 없는 비빔 국수인 꾸어이띠여우 행, 또는 꾸어이띠여우 똠양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로 물고기 껍질 튀김을 드시기도 합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기본면인 센렉, 토핑으로 돼지고기와 내장, 국물이 있는 꾸어이띠여우 남싸이 L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모듬 꾸어이띠여우 남싸이 S 사이즈와 피쉬볼 모듬 꾸어이띠여우 똠양 행 S사이즈를 같이 먹으면 좋게 느껴졌습니다.
꾸어이띠여우 남싸이 L 80B, 타이블랙티 20B
https://goo.gl/maps/qvsffHjabnbAxb7eA
- 행춘생

이 집은 간장 베이스 육수인 꾸어이띠여우 뚠을 내어주는 집입니다. 그런 종류의 집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입니다.
이 집은 핫팟 이라 헤서 우리나라 신선로 같은 그릇에 계속 열을 가하면서 신선한 토핑 들을 샤브샤브 처럼 끓여 먹으면서 사리 국수
또는, 밥 하고 같이 먹도록 내어주는 집입니다.
혼자 갔기에 핫팟은 양이 많아 단품 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집 역시 면의 종류도 고를 수 있고 토핑도 돼지고기와 소고기 각종 부위를 골라서 먹을 수 있고, 또 단품 으로 토핑을 추가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고기가 연육 작업이 잘 되어서 아주 부드럽습니다.
저는 센렉, 소고기 모듬 토핑 국수 M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끌렁떠이 시장 주변에 있어서 식사 후 시장을 구경 가시면 하늘, 땅, 바다의 온 갓 동물의 사체와 생물을 팔고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소고기 모듬 국수 M 70B, 펩시 콜라 20B
https://goo.gl/maps/pbd9CvMBT3uKY4Hs5
- 오리지널 출라 하카 누들 Original Chula Hakka Noodle

이 집은 흔히 말하는 어묵 국수를 하는 집입니다. 맑은 국수가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메뉴도 단출해서 맑은 피쉬볼/미트볼 꾸어이띠여우 남싸이와 피쉬볼/미트볼 옌타포 2종류만 취급합니다.
제가 태국어를 좀 할 수 있어도 커스텀 주문이 가능할 텐데, 이 집도 그렇고 위에 행춘생도 마찬가지로 현지 분들은 자신들 취향에
맞추어서 주문을 하시더군요.
이 곳은 피쉬볼과 미트볼만 100개 이상 대량도 따로 판매를 합니다.
모듬 피쉬볼/미트볼 국수 50B, 립톤 20B
https://goo.gl/maps/6sXUVpihJ3PGQoh9A
- 팟 타이 나록 택 Pad Thai Narok Taek

태국 하면 팟타이를 빼 놓을 수가 없지요.
이 집은 한 마디로 정의 하면 단짠에 매콤함이 가미 된 불 맛 나는 꾸덕꾸덕 한 팟타이다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팁사마이를 많이 가시는데, 저는 이 집이 더 좋더군요. 아니면 사판탁신역 부근 Mazzaro 도 좋습니다.
이 집 사장님이 쇼맨십 이 있으신데,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게 앞에서 불쇼를 하십니다. 가게 안과 밖에서 잘 보이는 한가운데서
조리를 하시니 기다리면서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팟타이 기본에 새우와 다른 토핑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새우를 넣을 땐 미리 볶아 놓은 것을 사용하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팟 타이 꿍 110B
https://goo.gl/maps/UTzKEXMq7vb4VuxY9
태국 음식은 테이블 위에 많은 힌트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국수를 먹을 땐, 고추 가루를 적당하게 넣고 설탕을 1/4 티스푼을 넣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감칠맛이 확 올라옵니다.
피쉬 소스나 식초는 상황에 따라 넣기도 합니다.
팟타이가 아니어도 테이블에 땅콩 가루가 있는 집이 있습니다. 이런 집은 국물에 땅콩 가루를 넣어 주면 고소한 맛이 올라옵니다.
또 테이블에 작은 소스 접시가 있다면 테이블에 있는 특제 소스 또는 피쉬 소스를 비롯한 기본 양념으로 자신만의 소스를 제조해서'
토핑을 찍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지의 먹거리는 개인 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특히 우리 나라 분 들은 향 채소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이 많기에 추천 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곳이 제일 좋다가 아닌 저는 이런 집을 좋아하고, 근처에 지나갈 일이 생기시면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댓글 32
우리 나라 분들은 대개 시암 ~ 에카마이 bts 라인에 많이 계시지요. 아속, 나나에는 우리 나라 분들 엄청 많습니다.
가보려고 했는데 다 방콕인가보네요
오도방 면허 따서 다녀보니 치앙마이에서 살기 참 좋더라구요
연장하다 보니 두달이 됐어요
이제 돌아갈 날이 5일 남았네요
지금 님만 쪽 카페 갔다왔는데 사람 엄청 많아요
대부분 태국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니고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좀 있다보니 듣기는 좀 늘었는데 말이 제대로 안 터지네요
귀국하면 빠르게 다 잊어버릴텐데 말이죠 ㅋ
아이 데리고 여행다니는거에 대해서 오히려 제가 물어봐여할 거 같아요 ㅠㅠ
현지인 친구가 데리고 간 곳입니다.
올드씨티에 있습니다.
저는 여기 국수 거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기반 시설이 방콕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기에, 만약에 제가 같은 경우라면 동남아 안에서 고르자면 방콕에 가거나, 그밖에 태국 다른 휴양 도시에 올인크러시브 호텔/리조트에 머물거 같아요.
치앙마이는 호텔도 방콕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란 편입니다. 고심하다 댓글 남깁니다. 정하신 여행이시면 하시고 동선을 줄여서 움직이시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맛집은 방콕이 훨씬 많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에 맛집이 훨씬 많은 것 처럼요. 여기도 많은 맛집이 있고 트렌디한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나라와 태국은 그 결이 조금 다른듯 보입니다.
롱간쥬스도 같이하나 마셔주고...
면도 센야이, 센렉으로 각각 시켜주고...
국물도 하나 시키고 비빔도 하나 시키고...
지금 눈 감고 상상해 봤습니다
룽루엉만 가봤네요 나머지도 꼭 가볼게요 ㅎ
차라리 구글지도에서 근처의 문달리고 에어콘 나오는 적당한 식당에 찾아가니
정말 친절하고 맛있었다는 느낌이 더 있었더랍니다. ....
제가 늙어감에 따라 대접받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하는 여행이라 구글 지도에 잔뜩 별을 달고 왔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네요. 좋은 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더군요. 오히려 정보도 없던 집이 더 좋을 때도 있다고 봅니다. 치앙마이에서는 선입견 없이 그냥 한번 다녀 보려 합니다. 특히나 님만해민, 산티탐, 올드시티 보다 다른쪽도 가볼려고 생각중입니다.
https://goo.gl/maps/2UWkypA8DsDRWtM68
구글 평점 4.9점입니다. 물론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 심하구요, 그래도 아직 우리 나라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식사 시간 이후에는 괜찮습니다. 메뉴판에 영어 있구요. 치킨 카오쏘이 괜찮고 사이드 드실려면 미트볼이나 매운 소시지 드시면 좋습니다. --수정 합니다. 맥주 판매 합니다.
팟타이는 텅러에 있는 호이텃 차우레에 한 번 가보셨을랑가요..? 릉루엉과 함께 제 소울 누들..? 입니다.
어쑤언도 팟타이도 맛난곳이죠
근처 망고가게 퀄도 좋은곳도 있고 로띠 파는곳도 있어서 자주 텅러쪽 코스잡곤 했습니다 ㅎ
이렇게 글로 방콕 떠올리니 더 가고 싶습니다
어쑤언, 팟타이 먹고 망고 좀 사들고 마무리로 로띠까지.. 같은 코스 즐기시는 분이 계시다니 넘 반갑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