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 완전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한여름보다는 훨씬 낫네요.
이런 날씨에 떠나지 않을 수 없겠죠? 😄
한글날 전날 업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1박 2일 퇴근박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 캠핑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불멍과 홍천강의 물멍, 가을밤의 분위기를 ASMR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노지캠핑 정보도 있으니 영상으로 더욱 생생하게 즐겨보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

🚙 퇴근 후 바로 홍천으로!
이번 목적지는 홍천 모곡밤벌유원지입니다.
업무를 마치고 먹을 음식만 챙겨 바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피칭을 마치니 밤 10시 정도.
주변은 온통 깜깜합니다. 오늘은 이 고요한 자연 속에서 불멍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봅니다.
밤이 되니 제법 쌀쌀하지만 온수보일러까지 세팅해 두었으니 잠자리도 문제없겠네요.

🔥 오랜만에 즐기는 불멍
마트에서 장작을 구매했는데, 잘 마르지 않았는지 불을 붙이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역시 불멍은 좋네요!
알리에서 구매한 만원대 화로대도 가볍고 가성비가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불꽃을 바라보며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봅니다.

🥩 밤 10시에 즐기는 캠핑 저녁
오늘의 메뉴는 항정살과 아스파라거스, 소시지입니다. 어머님이 보내주신 대파김치도 빼놓을 수 없죠. 😋
불멍과 홍천강의 물멍을 즐기며 먹는 늦은 저녁.
특별한 식당도, 화려한 요리도 필요 없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저에게는 더 이상 필요한 게 없을 만큼 완벽한 식탁이었습니다.

🌌 별이 쏟아지는 가을밤
밤 11시가 넘어가니 기온이 더욱 내려갑니다.
온수보일러를 가동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군요.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별들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강원도에 온 보람이 있습니다.
가을 노지캠핑을 계획하신다면 밤 기온에 대비해 따뜻한 침구와 난방 준비를 꼭 챙기세요.

🌫️ 홍천강의 아침, 물안개
따뜻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떠보니 홍천강 위로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습니다.
홍천강에 올 때마다 보는 풍경이지만 그때마다 느껴지는 감성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조용한 자연만 가득합니다.
쏠캠은 거창한 장비가 없어도 충분합니다. 샤워텐트 겸 화장실과 루프탑텐트만 있으면 기본적인 세팅은 끝!
간단하게 준비하고 자연을 온전히 즐기는 것.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솔로캠핑입니다. 🏕️

🍜 캠핑 아침은 역시 라면!
캠핑의 아침 메뉴는 역시 라면이 국룰이죠. (엄근진)
오늘은 진라면 매운맛에 계란후라이 하나를 곁들였습니다.
쌀쌀한 아침에 먹는 뜨끈한 라면은 정말 맛있었지만, 평소 적재함에 넣어두던 햇반이 보이지 않아 밥 한 그릇이 아쉽더라고요. 😂
식사를 마치고 루프탑텐트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 홍천강을 바라보며 브런치
루프탑텐트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뜨거운 햇살에 잠이 깼습니다.
그늘 아래는 시원하지만 햇볕은 아직 제법 따갑네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 남은 소시지와 계란후라이로 간단하게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홍천강을 바라보며 먹으니 제법 브런치 느낌도 납니다. 역시 이런 풍경 앞에서는 간단한 음식도 특별해지는 것 같습니다.

♻️ 흔적 없이 마무리하는 클린캠핑
이제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머문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레기와 재활용품도 구분해서 챙겼습니다. 쓰레기봉투가 없어 비닐봉투에 나눠 담아 집으로 가져갑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아야 이런 아름다운 장소도 오래도록 지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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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클린캠핑을 실천하며 1박 2일 퇴근박 캠핑을 마무리합니다. 😊
오랜만에 떠난 캠핑에서 불멍과 물멍, 별이 가득한 밤하늘과 아침 물안개까지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번 가을에는 가볍게 퇴근박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